음악의 창/추억의 노래

내일----김수철

바람거사 2009. 12. 21. 09:41

 

 

 스쳐가는 은빛 사연들이 밤하늘에 가득차고

 풀나무에 맺힌 이슬처럼 외로움이 찾아드네

 별따라간 사랑 불러보다 옛 추억을 헤아리며

 눈동자에 어린 얼굴들은 잊혀져간 나의모습

 

 흘러흘러 세월가면 무엇이 될까

 멀고도 먼 방랑길을 나홀로 가야하나

 한송이 꽃이 될까 내일 또 내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