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0에 귀국하여 설레는 맘으로 집 안뒤뜰을 둘러보고 아연실색하였는데, 집사람은 화초나 잔디밭 잡초 제거, 나무 가꾸는 일 등은 내 책임이니 절실하게 느끼는 감이 없어서 그러려니 하였다. 하여튼 나는 정신없이 며칠 동안 노동일하면서 밀린 고지서도 처리하였다. 재산세 납부가 평년에는 9/1인데, 올 해는 주에서 급전이 필요한지 8/1이 마감이라 벌금내고 납부하였고, 주와 우리 타운의 자동차 번호판에 부착하는 스티커도 주문-, 매년 IRS 세금보고하고 환급되거나 부족한 세금을 더 내야 하는데, 이번엔 작년에 세금을 많이 낸 탓에, 환급할 금액이 많아서 우리 내외가 공식적으로 인정되는 세금 납부자인지 확인이 필요하다고 하여 뒤늦게 처리하였다. CPA도 이런 절차가 새롭게 만들어져 잘 모르고 한국에 있었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