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9(수): 오전 8:00 무렵, 숙소 주변을 대충이라도 눈에 익게 하려고 처음에 '예술의 전당'을 둘러봤고, 오늘은 매번 '반포대로'를 따라서 남으로 내려올 때, 이정표같이 지나쳤던 '누에 다리'를 건너서 '몽마르트르' 공원에서 2시간가량 도시 내에 있는 신선한 숲을 걸었고, 돌아올 때는 숙소 근처 있는 E - mart에 들려서 오랫만에 저렴한 신라면과 튀김 가락국수를 사 와서 나는 얼큰하게 또 집사람은 시원하게 즐겼다. 오후 3:00쯤 남동생 내외가 우릴 남대문 시장엘 데려갔다. 그곳에 제수씨의 사촌 언니되는 분이 옷가게를 하고 있는데, 평소에도 옷, 떡같은 걸 저렴하게 사서 건네준다고 하였다. 오늘도 우리는 입국 시 두 병밖에 사지 못했던 면세 양주를 더 사야 할 판이어서 부탁하여, 1.0 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