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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마당/영화 이야기57

전설의 사무라이- "내 아내의 남자"(2018) [거사주]: 맹인검객, 자토이치에 한동안 푹~빠졌었는데, 이제 거의 다 본듯합니다. 자토이치 영화는 60년대에 제작된 것이지만. 무려 반세기가 지난 2018년에 만든 이런 사무라이 영화가 올려 있어서 봤는데, 아내인 '시노'가 병으로 죽자, 복수를 하기 위해 8년만에 고향을 찾은 '신베에' 그리고 아내가 사모했던 '우네메' 가 펼치는 드라마인데 매우 재밌습니다. 붉은 색이 감도는 흰 동백을 처음 보는데 멋있습니다. 2025. 5. 13.
" The Big Country"-1958(Gregory Peck, Charlton Heston---) [거사주]: 하도 오래된 영화라 언제 봤는지 기억도 없습니다. 한국에서는 1963년에 개봉하였다네요. 그리고 며칠 전에 "INSP"라는 고전 서부극을 보여주는 채널에서 주중에는 "Gun Smoke(Marshal Matt Dillon-James Arness- 20 years)", "Tales of Wells Fargo(Dale Robertson- 5 years)", "Larami", & "Wagon Train"를 주로 방영하는데, 주말 저녁에 잠깐 들어가 보니까 이 영화가 시작되고 10여분이 지났어도 전개되는 내용이 궁금하여 2시간 45분이나 되는 아주 긴 영화를 아주 재밌게 봤습니다."The Big Country"는 영화 구성도 또 배역진도 매우 인상깊습니다: 해군 대위로 전역한 Jim McKey는 그.. 2025. 5. 2.
맹인검객-사마리아인 자토이치(1968) [거사주]: 불의에 참지못하는 자토이치의 현란한 검술을 즐감하세요. 2025. 4. 6.
맹인 검객 '자토이치'의 첫 사랑 '오타네' [거사주]: 가는 곳마다 그를 처치하려는 야구자들의 음모-. 짧은 에피소드라 부담없이 의리의 사나이 자토이치의 검술을 즐겨보세요. 2025. 3. 22.
일본 영화(1967)-맹인 '자토이치' 검객 * 정의롭고 곤경에 처에 있는 사람들을 끝까지 돌보는 40분 정도의 길지 않은 일본 사무라이 시리즈 영화로 '자토이치' 역으로 출현한 배우는 '카츠 신타로(1931~1997)' 인데, 65세 나이에 후두암으로 작고하였습니다. 2025. 2. 19.
"Trading Places"- Comedy(1983) 영문 타이틀을 직역하면 "주식 거래소"인데, 한국에서는 "대역전"으로 개명했고 미개봉이었다는데 잘 모르겠다. 1983년이면  40년 전 영화인데, 거사는 처음 개봉 때부터 두어 번 봤다. 비평가들은 코미디 장르지만, 그 내용이 주식으로 큰돈을 번 사람들의 탐욕을 풍자한 내용이라고도 했다. 영화 전개가 박진감이 있고, 특히 Eddie Murphy는 멋쩍은 상황에서  낄낄거리며 웃는 연기가 인상적이고 가히 정상급 코미디언이다. 그는 1982년에  Nick Nolte와 주연으로 나온 "48 Hours"(강력 추천),1984년에 개봉한 "Beverly Hills Cop" 시리즈, 1988년의 "Coming To America"도 매우 재밌게 봤다.영화내용은 간단히 얘기해서, 흑인 ghetto에서 빌어먹던 Val.. 2024. 11. 23.
"Planes, Trains and Automobiles"- Thanksgivig Special(1987) 한국에서는 '자동차 대소동'이란 제목으로 언제 상영했는지 모르겠지만, 미국에서는 11월 마지막 주의 목요일이 "Tnaksgiving Day"인데, 매년 이때쯤 AMC 채널에서 단골메뉴로 보여줍니다. 더욱이 최종 목적지가 Chicago라 오랜만에 다운타운이며, L- train (L은 Elevated인데 지상에 지지대로 올려서 만든 노선) 그리고 역구내를 보니 반가웠다.[Plot]: "Thanksgiving Day" 이틀 전에  광고 전문가인 Neal Page(Steve Martin)가 New York에 출장왔다가, 6시에 Chicago행 비행기를 타야 하는데, 광고주가 결정을 못하고 시간을 질질 끄는 바람에 공항에 갈 시간이 촉박해졌다. 겨우 밖에 나와서 택시를 잡으려 하지만, Rush hour에 교통체증.. 2024. 11. 18.
'My Name Is Nobody'---Comedy Spaghetti Western(1973) [거사 주]: 이 영화는 이태리/프랑스/독일 합작으로 만든 코미디 스파게티 서부극이다. 1968년에 만든 'Once Upon a Time in the West'에서 악역으로 출현하여 미국인에게 충격을 줬던 Henry Fonda가 나이들은 전설의 총잡이 Jack Beauregard로 나온다. 150명의 갱단을 홀로 맞섰던 Jack은 Nobody와 뉴올리언스에서 최후의 결투를 하여 Jack이 분명히 쓰러졌는데, 유럽으로 가는 배의 선실에서 Nobody에게 애정 어린 작별의 편지를 쓴다. 그의 젊은 상대는 더 빠른 'Nobody'로 이태리 출신 Terence Hill.  그리고 역시 Sergio Leoneo의 줄거리 구상, 배경음악엔 Ennio Morricone.My Name Is Nobody (Italian.. 2024. 10. 7.
'벙어리 바이올린'- 페이지(이가은)-2002 [거사 주] 오래 전에 DVD를 구매하여 본 영화인데, Last Exit To Brooklyn(1989)은 아주 쇼킹한 슬픈 영화이었습니다. 창녀와 그녀를 사랑한 젊은이-. 더우기 그 OST("A Love Idea" by Mark Knopfler)의  애절하고 슬프게 흐르는 바이올린 선율은 심금을 울려줬는데, 페이지(이가은)가 2002년에 부른 번안곡을 듣고서 그녀의 가창력에 또 한번 감격하였고, 영화의 슬픈내용을 잘 알기에 눈시울이 시큰 거릴 정도로 맘에 닿았습니다. 듣고 또 들어도----. 그녀는 1980년 5월 17일생으로 올해 44세이며, 키가 171cm, 서울 태생. 학력은 예술중학교인 예원학교와 서울예고를 거쳐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 노스리지에서 클래식을 전공했습니다. 2002년에 이 노래를 .. 2024. 9. 25.
'나그네 검객 황금 108관'-고전 방화(1968): 줄거리 추가 [거가 주]:  1968년에 거사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 1학년이 되었을 무렵이다. 당시에는 '왕우'의 '돌아온 외팔이' 등 홍콩무술영화가 대세였는데 흔치 않았던 검객을 테마로 한 방화다. 처음에 좀 보다가 그만두려고 했는데, 줄거리가 잘 짜여있어서 재미나게 끝까지 봤다. 여기 출현한 배우들은, 박노식, 남정임, 이대엽, 태연실, 이낙훈, 백일섭, 오지명, 김상순 등이 총 출연하였다. 이 영화에 출현한 배우들은 거의 모두 작고하였지만, 1942년생인 태현실은 지금 82세 나이로 또한 1944년생인 백일섭과 1939년생인 오지명도 생존.한 대감은 황금 108관을 모처에 숨겨놓고 세상을 떠났다. 그 사실을 알고있는 대감의 딸 옥화(남정임) 일당과 장지(백일섭)일당은 황금을 독차지하기 위해  청부검객을 동.. 2024. 9.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