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의 창/컨트리 쏭 모음 10

"Radio Heart" - Charly McClain

곡/가사가 서글픈 낭만을 안겨줍니다. 2013년에 올렸는데, 10년만에 다시 끌어 올렸습니다. "Radio Heart"란 의역하면, "라디오 방송에 미친-" 이라 할 수 있겠네요. 그리고 리차드 클라이더먼의 피아노곡도 좋아서 투어 영상을 만들 때 시그널 뮤직으로도 자주 사용하였습니다. Country Singer, Charly McClain(1956년생)이 1985년 부른 곡으로 US Billbord Chart의 Country Song 분야에서 1위를 차지. 2011년 11월 프랑스 해적 방송국(Radio Waves International) 창립기념 28년 기념식에서도 부른 Single album title song으로, 이 거사가 1996년 Richard Clayderman의 피아노곡으로 첨 듣고난 후..

Do I Ever Cross Your Mind?- 내 생각을 하기나 헌겨?

*** 이 노래는 2011년 6월말에 올린 곡인데, 음원이 삭제되어 다시 올립니다. *** 긴 겨울동안에는 그래도 오마지 않는 봄을 내심 기다렸었는데, 이제는 어느 사이 짧은 봄날도 어디론가 홀연히 가버렸습니다. 요샌 초하를 지나 성하의 싱그러움이 온 천지에 가득하네요. 왠지, 초가을 날씨같이 아침 저녁으로 서늘합니다. 파란 하늘에 짙 초록으로 짙어지는 푸나무를 바라보면서 눈 가득한 지난 겨울을 망각합니다. 우리 모두 알지 못하는 사이, 덧없는 세월이 한없이 줄 다름치며 달아나는데, 우리는 아타깝게 그저 살기에 급급하면서 세월을 축내는군요. (2011년 6월초) Written by Dolly Parton in 1976 1. Oh oh, sometimes I go walking through fields ..

Lonsome Rodeo Cowboy-George Strait(1990)

외로운 로디오 카우보이 말과 안장, 이 고물 캐딜락-. 고장난 말 실는 트레일러-. 그리고 어깨에 둘러맨 옷가지-. 뭐, 이게 다 끝장난 건 아니지-. 하지만, 이게 내가 가지고 있는 모두-. 지난 17년동안 이리저리 다니면서 로디오 경연을 하며 먹고 살았다네-. 와이프는 5년전에 근처 로디오 타운으로 떠나갔는데, 내가 불평할 수도 없고, 그져 잘 살길 바랄뿐. 아, 그녀가 몹씨 그립고, 내가 얼마나 상처를 받았던가-. 내가 좀 더 스마트했으면, 그녀 말을 들어야했었는데, 난 이 로디오에 미쳐버렸었으니-. 난 외로운 카우보이! 이젠 나이가 50을 넘어섰고, 이 일을 그만뒀다면 진즉 그러했어야하는데, 그러지 못했고, 지금도 그럴 생각은 없네-. 단지 내 행운이 다시 오길 바라면서, 매번 지기만하면서 이리 ..

Am I made of stone?(내가 석녀인줄 아세요?)

Made Of Stone (당신은 내가 석녀인줄 아나벼?) Another sleepless night alone Crazy from this jealousy I heard you call her on the phone Watched you shave and dress and leave Walked the floor and watched the clock Knowing that you ain't missing me Imagination runnin' hot And you're right where you wanna be Do you think I'm made of stone Do you think it doesn't hurt When you leave me here alone Leaving me to th..

Dolly Parton공연에 가다

8월 7일 시카고 북부교외에 위치한 Ravinia 공연장에서 원로 컨트리 싱어인 Dolly Parton의 2시간 컨서트가 있었다. 2주 전에는 Kenny Rodgers컨서트가 있었는데, 7시반 시작 전에 5시가 좀 넘어서 도착해서 야외 잔디밭에 넉넉하게 자리를 잡았는데, 어제는 그녀의 인기를 감안하여 4시쯤 우리집에서 출발하였다. 보통 때같으면 20분 정도 걸리는 거리인데, 1.5 마일 정도를 더 가야하는데도, 차들이 밀려서 이미 파킹장이 되어 있었다. 이런 혼란속에서 모두들 인내하고 노견을 타거나 새치기가 전혀 없는 걸 보면 시민들의 정서가 무르읶었다는 걸 절감하였다. 그러나 그 때부터 우리 내외는 고행이 시작되었고, 천만다행으로 시카고 북쪽에 사는 며느리와 친구및 친정 어머니는 좀 더 일찍 출발했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