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근교 4대 /전국 30곳 사찰: 2023 & 2024
* 작년에 방한했을 때 거사가 불가지론자라 특정한 믿음이 없고 또 남동생도 공군 사관학교시절부터 일인일교지만, 눈치 봐서 이리저리 옮겨 다녔던 터라 역시 종교에 대한 믿음이 없지만, 제수씨가 독실한 불도이고 집사람은 신도는 아니지만, 부모의 위패를 사찰에 모셨기에 강화 청련사, 무주 안국사, 양평 용문사, 합천 해인사, 구례 화엄사, 하동 쌍계사를 둘러봤다. 올해도 황사나 미세먼지가 좋지 않았지만, 숲 속에서는 정화가 조금이라도 된 탓에 맑은 공기도 마시면서 주변 풍광을 즐겼다. 작년에도 올해도 지난 4개월 반 동안 남동생 내외의 수고로 전국 명소를 다녔고 맛집 100여 군데와 34군데 사찰을 들렸다. 호남지방 북쪽에 위치한 금산사, 백양사와 내장사는 오래전에 들렸는데, 다음 방한 때 들리기로 하였..
2024. 8. 29.
거창-호미곶-영덕-문경-단양-영월: 7/11~7/14/2024
6/23부터 시작한 제주와 고흥, 통영, 거제, 진주 탐방을 뒤로하고, 목포, 거창, 포항 그리고 호미곶에 들렀다. 그리고 영덕에서 대게시장 거쳐서 문경새재와 단양팔경 돌아보고 지난 5월 초에 강원도 탐방을 하면서 잠시 들렸던 영월로 다시 가서, 7/14에 비운의 단종이 유배된 청령포와 장릉과 그 근처에 있는 한반도지형과 법흥사를 돌아봤다. 마지막으로 서울로 올라가는 길에 경기도 안성엘 꼭 들릴 일이 있었다. 단종이 수양대군한테 양위를 하고 상왕이 되었으나, 세조가 왕위를 찬탈하고도, 사육신이나 생육신을 포함하여 금성대군까지 복귀를 꾀하는 일들이 끊임없이 일어나자, 이곳 청령포에 노산군으로 강등하여 유배시켰다. 청령포는 3면이 남한강 상류인 서강으로 둘러싸였고, 한쪽은 험준한 암벽이 솟아 있어서 외..
2024. 8.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