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마당/생명의 기원 2

인간의 본성은 선한가? 악한가?

[거사 주] 요새 러시아 수장 푸틴의 우크래이나 침공을 보면서, 푸틴의 정신상태를 생각해봤다. 그는 치밀하였고, 구 소련연방을 재활하려는 야욕이 있지만, 일인 독재를 오랫동안 지속하다 보니, 망상에 사로잡힌 탓인지 무모하기 짝이 없는 침공을 저질렀다. 미국 대통령 바이든은 그를 히틀러와 같은 피눈물도 없는 전쟁 범법자라고 하였다. 구 소련연방때부터 곡창지대인 우크래이나는 소외된 지역이었는데, 1900년대 초 스탈린에 의해서 자행된 집단농장의 실시로 수확이 급감했고, 게다가 흉작이 되었는데도 책임량을 악랄하게 거둬가는 바람에 350만 명이 아사했다고 한다. 그리고 고바쵸프의 글라스노스트(개방)/페레스트로이카(개혁)가 실패한 후로 1991년 옐친에 의해서 소련연방이 해체되었을 때, 독립국가가 수립된 후에는 ..

생명의 시작과 진화

1859년 찰스 다윈은 'The Origin of Species(종의 기원)'을 발표하여 당시 창조론을 신봉하던 교회에 엄청난 파장을 일으켰다. 그러나 그는 진화의 시작이 되는 최초의 생명이 어찌 시작되었는지 알아내지 못하였고, 1952년에 생명이 만들어진 지구의 가상적 상태를 재현하여 실험한 Miller-Urey Experiment에서 20여종의 Amino acids를 만들어냈을 뿐이었다. 지금에 이르러 35억 년 전, 무산소의 지구 환경에서 형성된 '단세포'라는 결론에 도달했으나, 그 실체는 여전히 밝혀지지 않은 과제인데, 심지어 외부 행성에서 떨어진 운석에 실려온 단세포에 의해서 지구에서 생명의 원조가 되었다는 설도 있다. 그러므로 종교적인 창조론과 여전히 첨예한 대립이 이어지고 있으나, 현존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