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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살은 날아간다" - 시조작가 이정환(재미교포작가 김석휘 에게)

[주] : 방한 중인 2024년 4월 23일에, 2023년 5월 21일에 동아일보 콘텐츠 본부장의 "서영아의 100세 카페"에 "가난과 이민, 30년 간병이 그에게 남긴 것, 재미교포 작가 김석휘 씨"를 보고 시조작가인 이정환 씨가 서영아 기자에게 보낸 시조입니다. http://n.news.naver.com/article/020/0003498578?sid=102* 이정환 시조작가: 1981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시조 당선, 현재 사단법인 한국시조시인협회 이사장

"Once Upon a Time in the West"- Geoff 기타 연주

[거사 해설]: 애잔하게 흐르는 전자 기타의 선율이, 뿌옇게 먼지를 일며 기암 절벽이 어우러진 사막을 달리는 Claudia Cardilane가 탄 마차와 검게 그을린 얼굴에 가름하게 눈을 뜨면서 악인들에게 총구의 불을 뿜는 복수에 찬 Charles Bronson의 모습이 연상되어서-- 다시 끌어 올려봤습니다. 이 영화는 아마존 Prime Video에서 렌트하여 봤는데요, 영화의 첫 장면에서 복수의 집념만 가득한 '하모니카' 역의 촬스 브론슨과 3명의 총잡이와의 짧은 대화가 오가고 불을 뿜는 장면은 과히 일품입니다. 거사는 클라리넷 1년 불다가 앨토 색소폰으로 갈아탄지도 2년이 넘었는데, 좀 불만하네요. 단지, 반주기 없이 발 박자에 맞춰서 부니 좀 지루해집니다. 반주기를 사려면 방한을 해야 하는데, 가격..

"나그네 설음"- 나까무라

--- 유툽에 올려진 1 시간 분량의 "나까무라 전집(2001)" 중 1집을 MP3로 바꿔서 "나그네 설음"만을 따로 뽑아놓고, 특히 "서화촌"님이 매우 좋아하셔서 카카오TV 영상을 만들려고 이미지를 찾는 중에, 우연히 "소중한 사람" 님이 예전의 유툽 영상을 놀랍게도 네이버 영상으로 재생해 놓은 게 있어서 반가히 모셔왔습니다.--- ----전에 올렸던 유툽 음원 쏘스가 삭제되어서, 그가 부른 노래를 찾아서 올렸는데, 유감스럽게도 이곡도 얼마 전에 또 삭제 되었습니다. 아마도 copy right에 위배된 거 같군요. 조만간 다시 검색해보겠습니다.---

바이든의 대타에 떨고 있는 공화당

The Biden replacement who strikes the most fear into Republicans by Douglas MacKinnon, opinion contributor of The Hill [거사 주]: 바이든 대통령은 2024년 11월 대선에서 과연 트럼프를 이길 수 있는가? 매우 의심스럽다. 민주당 지도부에서도 거사와 똑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 절대로 미국과 동맹을 위해서 나르시즘에 빠진 사기꾼 트럼프에게 배턴을 넘겨줄 수는 없기에, 대타를 내세워야 한다는 분위기가 일고 있다. 바이든은 물론 트럼프도 대통령직을 수행하기엔 나이가 많다. 트럼프는 나이가 많은 바이든을 비난하지만, 그 역시 헛소리를 종종 하는 고령이다. 민주당에서 유망한 젊은 대타를 내세우면 자연히 트럼프가 고령에..

▣ 한국인의 이중성격(외국인 교수가 본 한국인)

[거사 주]: 한국인의 특성 중에 가장 대표적인 면은 자기와 이해관계가 없는 사람한테는 매우 친철하지만, 대다수가 극단적인 이기주의 내지는 본인위주의 사고 방식이 팽배하여 지인은 물론 친구사이에도 경쟁의식이 있어서 배려나 양보를 좀처럼 하지 않는다. 조선조 500년동안 기득권을 누리는 층들의 편 가르기와 희망 없는 서민들은 소수 양반층에 대하는 눈치, 아부를 익혔고, 일제 36년, 625 전쟁에서 살아남으려는 기회주의적인 사고와 생활방식은 초과밀도의 좁은 땅에서 경쟁이 더욱 심화된 지금까지도 변하지 않는 거 같다. 이 거사도 이름 있는 미국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끝내고 제일 친한 친구한테 모교에서 대학 강사자리를 알아봐 달라는 부탁 했는데 단 칼에 거절당했다. 날 경쟁자로 생각한 모양이었다. 지금도 그 ..

왕년(往年) 절친과 40년만에 통화했지만-(Updated)

지난 11/28에 동아 콘텐츠 본부장이 전달한 카톡 메시지에 매우 놀랐다. 알지도 못하는 사람한테서 온 상호(가명)에 대한 황당한 이메일 내용을 나한테 전해준 거다. 바로 고맙다는 답장을 미루고 먼저 알아봐야 할 거 같아서 상호와 친하게 지냈던 민규(가명)에게 연락하였다. 민규는 나한테 연락을 끊어버린 동안 상호한테 여러 차례 부탁한 종교나 철학 서적도 보내주고 또 민규의 아들 진로 문제를 상의할 겸 10여 년 전에 두 번이나 텍사스까지 가서 만났다고 했다. 그런데 막상 만나보니 상호는 주류사회와 연관되는 일은 없고, 가족 모두가 세탁소 일에 매달리고 있었다고 하였다. 그리고 민규는 상호 처와 미혼인 셋째, 막내딸에게 맡기고 자기는 운동이나 하러 나간다고 하면서, 그의 처가 울면서 하소연하였고, 그 딸은..

Phoenix & Sedona, AZ(2/21~2/26/2024)

딸네 식구들이 Phoenix에서 하는 결혼식에 참석차 가는데, 우리도 같이 갔다. 결혼식이나 기타 이벤트에 어린애들이 참석하지 못하니 우리가 베이비시팅을 해야 할 처지라서. 그런데 우리는 이틀 먼저 가서 Red rock formation으로 유명한 Sedona와 Antelope Canyon을 들렸는데, 이런 신비로운 자연경관에 그저 감탄을 할 뿐이었다.

미국 시민 86%가 바이든(트럼프도 62% 이상)은 너무 늙었다고 -

These Are The Likely Democratic Presidential Candidates If Biden Drops Out * Story by Sara Dorn, Forbes Staff on 2/14/24 [거사 주]: 거사는 Gaslighting 하여 공화당 저학력/저소득 층을 혹세무민 하는 Donald Trump가 절대로 대권을 잡으면 안 된다고 벼른다. 물론 대부분의 공화당 상하의원들도 초록은 동색이라 자기네들 목줄을 놓지 않으려고 그를 밀고 있다. Biden이 81세, Trump가 77세면, 큰 차이가 없는데도 Biden이 더 연로하게 보이고 잘 넘어지고 또 (트럼프는 원래 흑발인데 백발이 된 후에 금발로 염색한다) 말실수도 트럼프보다 더 잦다. 그런데 민주당 내에서 참패할 우려가 큰 ..

The One-eyed Jacks- 1961

[거사 주]: "애꾸눈 잭"은 한국에서 1962년에 개봉되었다. 이 서부영화는 우여곡절 끝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마란 브란도가 감독을 하였는데, 흥행에는 실패하였지만, 2014년에 국립도서관에 가치 있는 서부 영화로 올려졌다. 영화의 주요 구성은 Rio가 은행강도를 하여 챙긴 금을 가지고 도망간 배신의 동료 Dad를 찾아서 복수를 하는 내용이다. Rio는 말과 총을 가지고 올 걸 기대하는 도중에 홀로 잡혀서 5년 동안 처참한 감옥생활을 하다가 탈출하여 Sonora. Mexico에서 700~1000 마일이나 떨어진 캘리포니아로 왔는데, Dad가 Monterey에서 그의 부인 Maria(Katy Juradao)과 그녀의 딸 Louisa(Pina Pellicer)까지 호적에 올리고 변신한 새 삶을 살고 있었다..

The Magnificent Seven-2016 (서부영화)

[거사 주]: 1954년 일본영화인 "7인의 사무라이"를 1960년에 리메이크한, 율부린너, 촬스 부론슨, 스티브 맥퀸, 제임스 코번, 로버트 본 등 이 출연한 "황야의 7인" 을 다시 구성하였는데, 스토리는 전혀 다른 내용이다. 단지 같은 제목을 사용하였고, 한국 배우 "이병헌'이 표창을 다루는 검객으로 출현하였다. The Magnificent Seven is a 2016 American Western action film directed by Antoine Fuqua and written by Nic Pizzolatto and Richard Wenk. It is a remake of the 1960 film of the same name, which itself was a remake of Aki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