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사 주]: 전에도 종종 얘기했지만 거사는 "이씨조선"이 500년 후 망국으로 가는 길을 다져놨다고 얘기하였다. 이성계는 사불가론 (四不可論)을 내세우며, 특히 대국인 명나라(건국: 1366)에 대항하여 요동정벌이 불가하다고 주장하였다. 그 당시 원이 북으로 물러나고 명나라가 요동반도까지 세력을 크게 확장하지 않았기 때문에 1388년 5월에 최영 장군은 정벌 주장을 굽히지 않고 대립이 되자, 고려 우왕은 잠시 중재를 하였으나, 결국 요동정벌이 강행되었는데, 최영은 개경에 남아서 부왕인 공민왕이 살해된 걸 본 우왕을 보호하였다. 그러나 이성계는 장마철에 강이 불어나자 수 백이 익사하고 탈영병도 생기자 진격에 문제점이 많다고 아뢰어도 최영은 진격하라고 하였지만, 이성계는 10여 일 만에 5만여 대군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