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 돌담길' - 장선희(테너 색소폰) 안개낀 장충단 공원, 우중의 여인, 영등포의 밤, 외나무 다리, 방랑 삼천리, 과거는 흘러갔다, 연인들의 이야기, 너와 나의 고향, 갈대의 순정, 마음은 서러워도, 동행, 미워하지 않으리, 잊혀진 계절, 마포종점, 외나무 다리, 낙엽따라 가버린 사랑, 번지없는 주막, 엽전 열닷냥, 물방아 도는 내력, 울고넘는 박달재, 비내리는 고모령, 고향에 찾아와도, 유정천리, 등등. 그리고 진송남의 고향처녀와 덕수궁 돌담길도 거사의 18번중의 하나죠. 음악의 창/추억의 경음악 2022.09.24
미워하지 않으리-(조아람 전자 바이올린 연주, 2016) 초추의 문턱에 들어서니, 거사의 맘도 가을이 물들여지는가 봅니다. 이 거사의 으뜸 18번이기도 하지만, 가수 정원 씨가 2015년 2월말에 72세 나이로 너무도 아쉽게 이른 나이에 타계 하셨기에 이 노래가 더욱 애잔하게 들립니다. 누구나 잘 아는 거지만, 인생사 허무하기 짝이 없군여-. 2020년에 올렸던 조아람의 매력적인 선율을 다시 올립니다. '조아람'은 36(2020년)살의 바이얼린이스트로 2009년 Young Star 경연의 바이얼린 부문에서 대상을 탔고 그 후로 수많은 공연을 하였는데, 흘러간 가요 및 팝송, 옌카 등을 연주하여 신구시대를 막론하고 인기폭발! 그녀의 전자 바이얼린의 선율로 들어보는 '미워하지 않으리'가 색다른 감동을 주는군여--. 2016에 올린 그녀의 매력적인 연주를 즐겨보세요- 음악의 창/추억의 경음악 2022.09.20
"Apache"- Guitar instrumental 버트 랜캐스터/ 촬스 부론선의 "아파치(1954)"의 주제곡을 Geoff의 기타연주로 감상하세요. 음악의 창/추억의 경음악 2022.02.22
Come September-Billy Vaughn & His Ochestra 벌써 9월에 들어섰습니다. 올해는 Covid 19 때문에 잃어버린 2020년이 되었지만, 무심한 계절은 여지없이 바뀌고 유난히 더웠던 여름도 스쳐 지나가면서, 저만치 동구 밖에선 가을이 기다렸다는 듯이 반가이 손짓합니다. 9월이 오면 꼭 생각이 나는 경음악-. 영화 자체보다는 경쾌한 OST가 더 유명해진 연주곡입니다. 음악의 창/추억의 경음악 2020.09.02
함, 땡기고 픈 밤입니다~. 70년대 서울에는 캬바레가 있는 곳이 네온 싸인 불빛이 젤 화려하게 비추는 곳이기도 하였습니다. 을지로, 청량리, 영등포 시장근처 등 말이죠-. 빙글 빙글 돌아 가는 조명등 아래에 바람난 아줌씨, 무스 바른 물찬 제비들의 쫒고 쫒기는 진 풍속에 밤이 깊어가지요-. 이런 풍경은 당시 상영하는 영화속에서도 잘 인용되었죠. '빨간 마후라'나 심지어 '별들의 고향'의 술취한 경아의 모습이 아련히 떠오르는데, 그 신파조 대사가 새삼 와 닿습니다. 빨간 립스틱에 술취한 목소리로 게슴츠레한 눈길 을 깔며, '자기야, 나한텐 자기가 내 인생의 전부야, 자기, 날 버리면 않돼. 그렇지 않을 거지??' 홍도야 우지마라 / 김영춘 사랑을 팔고 사는 꽃 바람 속에, 너 혼자 지키려는 순정의 등불, 홍도야 우지 마라, 오빠가 .. 음악의 창/추억의 경음악 2020.05.15
Romantic Flute De Pan 아래 그림같은 산포니아(Zamponia), 단소같은 께나(Quena), 만돌린을개조한 안데스 전통기타 차랑고(Charango), 짐승의 발톱을 묶어 만들었다는 차차스(Chachas), 전통 북 봄보(Bombo) 등의 남미 전통악기와 피아노 협주로 연주 음악의 창/추억의 경음악 2014.06.07
[스크랩] 속삭임으로 들려 오는 그 선율 음악의 창/추억의 경음악 2011.08.12 추억의 경음악 01. 석양 02. 진주조개 잡이 03. 역마차 04. 나자리노 05. 석양의 건맨 06. 여름 협주곡 07. 해변의 길손 08. 엘콘도 파사 09. 눈이 내리네 10. 밤하늘의 부루스 음악의 창/추억의 경음악 2011.07.20 WIll you Dance With Me? * 지금 흐르는 색스폰 연주 버전의 원곡은 임지훈의 '그댈 잊었나' 라고 은숙님이 알려주셨습니다. 맘과 맘이 통하는 소중한 사람과 같이 불빛 차분한 무도장을 스케이팅하듯 미끌어져 다니고 싶은 밤입니다.* 2002년 1월 6일, 꼭 9년전 첨 동부 카리비언 크루즈에서 라이브 음악에 맞춰 볼룸댄스를-- (그.. 음악의 창/추억의 경음악 2011.01.07 연주곡 '사랑없이 난 못살아요'외 15곡 2010년 12월 4일, Chicago Botanic Garden(시카고 식물원)의 호수에서 첫 눈 오는 날, 캐나다 거위들의 휴식 연주곡 '사랑없이 난 못 살아요' 외 15곡 연속듣기 1 . '사랑없이 난 못살아요' 하모니카 연주곡 2 . '숨어우는 바람소리' 하모니카 연주곡 3 . '천상재회' 하모니카 연주곡. 4 . '티벳 연주곡집 신비한 구채구.. 음악의 창/추억의 경음악 2010.12.16 A Summer Place 여름에는 산도 좋지만, 역시 바다가 좋지요? 이제 올 해도 이런저런 추억을 남기고, 그 여름이 가면서, 모두 떠난 해수욕장의 쓸쓸함만이 휑~하니 남을 일이네요. 그 쓸쓸한 바다를 생각하면서, 'A Summer Place'를 들어보세요. 음악의 창/추억의 경음악 2010.09.15 이전 1 다음 더보기 티스토리툴바 눈골 Chicago Story구독하기
추억의 경음악 01. 석양 02. 진주조개 잡이 03. 역마차 04. 나자리노 05. 석양의 건맨 06. 여름 협주곡 07. 해변의 길손 08. 엘콘도 파사 09. 눈이 내리네 10. 밤하늘의 부루스 음악의 창/추억의 경음악 2011.07.20
WIll you Dance With Me? * 지금 흐르는 색스폰 연주 버전의 원곡은 임지훈의 '그댈 잊었나' 라고 은숙님이 알려주셨습니다. 맘과 맘이 통하는 소중한 사람과 같이 불빛 차분한 무도장을 스케이팅하듯 미끌어져 다니고 싶은 밤입니다.* 2002년 1월 6일, 꼭 9년전 첨 동부 카리비언 크루즈에서 라이브 음악에 맞춰 볼룸댄스를-- (그.. 음악의 창/추억의 경음악 2011.01.07
연주곡 '사랑없이 난 못살아요'외 15곡 2010년 12월 4일, Chicago Botanic Garden(시카고 식물원)의 호수에서 첫 눈 오는 날, 캐나다 거위들의 휴식 연주곡 '사랑없이 난 못 살아요' 외 15곡 연속듣기 1 . '사랑없이 난 못살아요' 하모니카 연주곡 2 . '숨어우는 바람소리' 하모니카 연주곡 3 . '천상재회' 하모니카 연주곡. 4 . '티벳 연주곡집 신비한 구채구.. 음악의 창/추억의 경음악 2010.12.16
A Summer Place 여름에는 산도 좋지만, 역시 바다가 좋지요? 이제 올 해도 이런저런 추억을 남기고, 그 여름이 가면서, 모두 떠난 해수욕장의 쓸쓸함만이 휑~하니 남을 일이네요. 그 쓸쓸한 바다를 생각하면서, 'A Summer Place'를 들어보세요. 음악의 창/추억의 경음악 2010.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