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토 색소폰을 마련했습니다
근 11개월동안 클라리넷을 불었었는데, 올 5월에 제 생일 기념으로 여지껏 받은 선물중에서 제일 비싼 걸 이틀 전에 받았습니다. 그 동안 운지가 쉽지 않은 클라리넷을 불었고 이제 삑소리 없이 좀 불만한데, 앨토 색소폰을 함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시내에 있는 스토아보다 Yamaha 대리점을 통해서 온라인으로 구매한 건데, 며칠 전에 이미 구매한 Vendoren Reed 2.5를 끼워서 바로 운지를 해봤습니다. 앙부셔가 비슷하지만 Reed 폭이 좀 넓어서 강약을 다시 조절해야하겠고, Neck길이를 조금 조절해봐야겠지만, 생각보다는 음이 부드럽고 저음이 납니다. 그리고 클리리넷 운지와 많이 다르지만, 그게 큰 문제는 아닌 거 같습니다. 이제, Flat/Sharp위치를 숙달해 가면서 불어보려고합니다. 그 동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