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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이 꽃피던 시절(1977-나훈아)"-장선희(테너 색소폰) 2023년 방한때 대구 처남집에 내려가는 길에 장선희 님이 운영하는 "스마일 색소폰"에 들리려고 약속하였는데, 아쉽게도 일정이 빡빡하여 들리지 못했군요. 나훈아 노래를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그녀의 색소폰 연주는 감동입니다. - 철없이 감정이 앞섰던 첫 사랑은 헤어지기 쉽죠? 2025. 2. 8.
예수의 기적을 행하는 AI 신 섬기는 신흥종교도 생겼다 [거사 주]: 이 글은 2019년 9월에 스크랩한 기사입니다.  그 후로 AI가 더욱더 발전하였지만, 아직까지는 인공지능으로 인간의 사고를 할 수 있는 영역엔 도달치 못합니다. 그러나 AI의 역량은 인간이 기억하거나 평상시 사용하는 생활방식, 역사적인 자료, 과학적인 자료 등등을 최대한으로 섭렵하여 사용자가 요구하는 걸 단 시간내에 제시합니다. 물론 이 모든 방대한 자료는  인간이 만들어 놓은 것이라 편견도 있어서 잘못된 판단도 합니다. 그 편견적인 판단이 인류 존재를 위협하는 강하고 험악한 무기가 될 수도 있고, 또 언젠 가는 인공지능의 알고리듬이 인간의 사고 영역까지 이르게 되면 그야말로 인류에겐 이득보다도 엄청난 재앙이 될 수도 있습니다.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Veritas libera.. 2025. 2. 4.
이사 레이(Isa Lei, Fiji folk song)-우리들의 이야기(번안곡) [예전에 윤형주가 불렀을 때는 이 노래의 원곡이 휘지 민요라는 걸 몰랐는데, 너무도 달콤한 노래라는 걸 알고 놀랐습니다.] 2025. 2. 4.
바티칸이 저지른 최악의 5 가지 불법거래 [거사 첨언]: 313 CE에 만든 Edict of Milan 은 서로마 황제인  Contantine 1세와 동로마 황제 Licinius가 정치적 잇점을 고려하여 작성한 동의서인데, 이 후로 정치와 종교가 헷갈리게 만들었고, 교황청은 정치에 간섭을 하게 되었다. 교황청은 오랫동안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둘러 왔고, 당시 교황이었던 리오 10세는 성 베드로 성당을 짓는데, 재정적인 어려움이 생기자, 어마어마한 사기극인 '면죄부' 판매를 남발하였다. 이런 상황에서  1517년 마르틴 루터는 를 비텐베르크 교회 정문에 내걸면서 구신교간에 종교혁명으로 비화하였다. 그 후로도 여전히 성역이라는 가호를 빌미로 온갖 추문과 비행이 은밀하게 유지되고 있다. Top 5 financial transgressions commi.. 2025. 2. 1.
'이현령 비현령?' 몇 해 전에 거사 내외가 북부 유럽 여행을 갔는데, 우리 내외와 일행 중에 같이 온 세 분과  같은 식탁에 앉을 기회가 있었습니다. 앨라배마에서 온 한 분이 목회를 하는지 모르지만, 우리 보고 교회에 나가냐고 물었습니다. 당연히 나가지 않는다고 하였더니 그 세 분 모두 의아하게 쳐다보면서 연유를 물었습니다. 종교 얘기가 나오면 길어질 게 뻔하여 여행의 분위기를 망칠 거 같아서, 몇 마디 나누다가, 전에 써놨던 게 생각나서 어찌 생각하느냐고 물었습니다. "한 마을에서 전장에 아들을 보낸 두 집의 독실한 기독교 가정에서 자기 아들이 주님의 가호로 모두 살아오길 빌었다. 그런데 한 아들은 살아서, 다른 아들은 죽어서 돌아왔다. 전자는 간절한 기도가 이뤄졌다고 감사했고, 후자는 첨에는 원망하다가 그것도 주님의 .. 2025. 1. 30.
"새들이 떠나간 숲은 적막하다"- 법정(추가/수정) [거사 주]:  거사는 종교적 믿음이 없는 불가지론자이지만, BCE 1200년~1800년에  지금의 이란지역에서 발원한  조르아스터(배화)교는 그 후에 유대교, 기독교, 심지어 불교까지 영향을 준 역사적인 사실입니다. 거사의 내자는 불도는 아니지만, 죽어서 영생을 믿으며 잘 되나 못 되나 모두 어느 절대자의 뜻이라 믿는 어불성설 종교보다는 이승에서 어찌 살아야 하는 삶의 방향을 보여주는 성철과 법정 스님 외에  상좌였던 덕조 스님, 자현스님에 대한 불법강연을 열심히 보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2년 전에 올린 법정 스님과 김영한의 길상사에 얽힌 얘기를 상기하면서 끌어올렸습니다. 거사는 한국의 고승들의 사상이며 출판된 책자를 보면서 불교는 승려들을 위한 종교인지 불도를 위한 종교인지 그 경계선이 모호하다고 .. 2025. 1. 28.
지금 한국은 "홍어"가 판친다 [거사 주]: 본 김대중 칼럼은 거사의 정치적 성향이나 지역편중에 대한 내용과 전혀 무관함을 알립니다.🟣조선일보 논설위원 金大中 칼럼박정희 대통령 서거 이후, 현재의 국가 침몰의 위기가 닥칠 때까지, 느닷없이 윤석열 인물이 등장하기 이전까지, 보수의 그 누구도 이러한 의지와 투지와 전 생애를 건 투쟁을 펼쳐 보인 사례가 없습니다. 보수우파 정치인이란 者들은 모두 하나같이 마치 고환을 거세당한 환관들처럼 굴었습니다.그들에겐 간도 쓸개도 자존심도 없었습니다.장담하건대 그들은 오로지 보신주의 계산만 하고 있었습니다.그 같잖은 인간들의 비루함이라니요.오장 육부를 탐욕으로 가득 채운 者들이 그 간사하고 비겁한 혀를 놀려서흡사 성난 곰처럼 필사적으로 싸우고 있는 윤석열을 뒤에서 당기고 아래에서끌어 내리며 위에서 .. 2025. 1. 19.
2년 선배인 매제 그의 미국 이름은 Ken이다. 내가 그를 처음 봤던 기억은 대학 시절에 2년 선배로 같은 과는 아니지만, 당시 유행했던 미제군복을 검게 물들여서 입는 세칭 스모루 작업복을 주로 입고 다닌 모습이었다. 그 작업복은 그 당시에 많은 젊은이가 간편하고 스타일도 있어서 사시사철 입을 수 있었는데, 그는 볼 때마다 검은 비닐 책가방에 코리아 헤럴드 영어 신문을 들고 다니면서 갸름한 눈이 거의 감겨 보이지 않을 정도로 웃으면서 후배한테도 항시 존댓말을 썼다. 그러다가 내가 2학년 때인 1969년에 덕수궁에서 열렸던 코리아 헤럴드 주최 영문 백일장에 갔었는데, 우연히 그곳에서 만났다. 지금도 기억이 나지만, 연세대 영문과 교수로 재직하였던 박술음(1902~1983) 교수가 그날 제목을 크게 “Today Seoul”이.. 2025. 1. 15.
"고향에 찾아와도"---알토 색소폰 연주(2025) 원곡은 Key가 G(#)인데 Alto Sax 연주를 하려면 '이조'하여 #이 4개가 되는  E 장조가 되어서, 초보 연주자에겐 운지(악기의 키를 누르는 손가락 동작)가 바쁘고 박자가 빠르면 버벅거립니다. 그리고 한 두군데 Tilde를 넣고 또 같은 박자로 Note를 나눠서 불어봤습니다만, 박자따라가느라 여유가 없군여-. audio element. 2025. 1. 15.
"고향에 찾아와도"--거사 (01/11/25: Audio Interface 사용) 테너가 부르듯 최갑석(1938~2004)이 1958년에 불렀던 곡을 작년에 거사가 저음으로 부른 노래는 반주기의 멜로디와 아날로그 음성이 Mix가 잘 안되어서 찌그러졌는데, 최근에 구입한 Audio Interface을 사용하여 훨씬 좋아졌습니다. audio element. 2025. 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