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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르읶는 2009년 시카고의 봄 (Serenande to Spring) Yellow Lupine과 Poppy Anemone 날씨가 스산하니까 자주빛 목련꽃잎이 움추렸습니다. 분수대가 보이는 튜립꽃밭 Tower of Jewel 이라고 하는데, 겨우내 온상에서 큰 겁니다. 거사네 뒷뜰에 있는 Juda's Tree 거사네 앞뜰에 심은 건데, 겨우내 찬바람막이를 해줬지만, 이건 내한을 잘하는 철쭉입니다. .. 2009. 5. 7.
2009년 시카고의 봄 Serenade.wma 2009년 시카고의 봄 우리집 뒤뜰에 만개한 별목련 시카고 식물원에 이제야 개나리가 한국산(Abelia Leaf)이라는데, 뭔지 아시나요? 제가 명명한 나르시스 피는 언덕 온상에서 키운 파피 아네모네 이른 봄 잔디밭에 피는 샛노랗고 하얀 Dutch Crocus를 뒤로하고 2009. 4. 22.
아주 웃기는 카드입니다! 지난 주말에 식구들 여럿이 모여서 생일잔치는 이미 했지만, 막상 집 사람 생일날 저녁에 그냥 보내기가 거시기하여 '아까이하나' 라는 일본식당(주인은 한국인)에서 집 사람과 딸 아이만 만나 식사를 하기로 했거든요. 만나는 장소가 사실 집에서 멀지 않아서 저는 한 15분 걸려 오고, 딸 아이는 시카.. 2009. 4. 17.
몽마르뜨르의 추억 **** 몽마르뜨르의 추억 **** J에게, 오랜만입니다.지난 9월에 유럽 여행중에 빠리를 들렸었습니다. 에펠탑에서 석양에 물드려지는 몽마르뜨르를 바라보면서 예전에 J가 저곳 어느 아파트에서 오랫동안 자신과의 싸움과 타협을 반복하며 지낸 인고의 과정을 잠시 생각해봤답니다. 물론, 다음날은 쾌른 성당과 가난한 화가들이 그림을 그리는 거리를 들려봤네요. 처음 만난 때가 모든 게 흑백의 색깔만이 있었던 그 시절에 J의 노래를 통해서 였고, 또 동갑내기에 졸업년도가 72년인 것도 우연은 아녔지요? 그러다가 79년도에 나는 미국으로, J는 자신이 꼭 해야할 일을 하기위해서 홀연히 어려운 길을 떠났고 또 10년도 넘는 파리생활을 통해서 변신을 한 후에 귀국을 하였다는 소문을 접했지요. 나는 그 후로 근 30년동안 .. 2009. 3. 30.
낙엽따라 가버린 사랑 낙엽따라 가버린 사랑 2009. 3.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