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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바랜 추억의 연서 Yuri, 언젠가 얘기한 룻소의 초심으로 돌아가서, 한눈에 반하여 홍안이 되어버린 그 아릿다운 시골 아낙만 곁에 있다면, 모든 걸 다 내동댕이치고, 그저 그렇게 살고 싶었다고. 뒷뜰은 설악의로 연결되는 우거진 꽃댓잎이 칙칙하고, 그 사이 졸졸거리며 흐르는 물줄기가 뜨락의 조그만 연.. 2010. 1. 30.
달빛에 젖은 숲 Moon River.wma 2010. 1. 19.
내일----김수철 스쳐가는 은빛 사연들이 밤하늘에 가득차고 풀나무에 맺힌 이슬처럼 외로움이 찾아드네 별따라간 사랑 불러보다 옛 추억을 헤아리며 눈동자에 어린 얼굴들은 잊혀져간 나의모습 흘러흘러 세월가면 무엇이 될까 멀고도 먼 방랑길을 나홀로 가야하나 한송이 꽃이 될까 내일 또 내일- 2009. 12. 21.
독백의 겨울밤--동아누리 노승한 2009. 11. 12.
만추의 언저리에서 사슴 두 마리 2009. 10. 31.
초추에 들어선 식물원 아침 기온이 많이 내려갔습니다. 막바지 가을 꽃들이 아직은 피어 있지만, 조만간 또 다 스러지겠지요? 능소화, 금잔화, 다알리아는 곧 시들겠고, 로즈 멜로우의 커다란 꽃들이 종탑으로 가는 언덕에 가득합니다. 이직은 수련의 청초한 자태가 너무도 아름답지만, 탐스러웠던 연꽃은 이미 지고 연밥이 .. 2009. 9. 22.
동백아가씨-이미자 동백아가씨.mp3 2009. 9. 11.
베사메무쵸 Bésame mucho (베사메 무초) Bésame, bésame mucho, Como si fuera esta noche la última vez. Bésame, bésame mucho, Que tengo miedo perderte, perderte después. Querio tenerte muy cerca, Mirarme en tus ojos, verte junto de tí Piensa que tal vez mañana Estaré lejos, muy lejos de tí. Bésame, bésame mucho, Como si fuera esta noche la última vez. Bésame, bésame mucho,.. 2009. 7. 25.
발가락 Same.wma 발가락 키가 크고 마른 여자의 발가락은 마디가 길어서 징하게 보인다. 더욱이 엄지발가락은 뭐같이 보인다. 키가 크고 몸집이 있는 여자의 발가락은 퉁퉁하고 무지 커서 와- 소리가 난다. 그녀의 신발은 정말 보트 같다. 마누라는 키도 작고 통통하다. 그래서 발가락도 오동통하다. 더욱 웃기는.. 2009. 7. 25.
2009 년 시카고의 늦은 봄(II) 아직 만개가 않된 한국 진달래 군락 /튤립잔치/하얀 아네모네 피는 언덕 /시카고 식물원에서 치르는 인도인들의 힌두식 결혼식/ 희고 붉은 꽃사과꽃 흔날리면, 올 봄도, 내 마음도, 내 청춘도 흐른다~. 2009. 5.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