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능한 선조1 무능한 조정이 부른 임진왜란 1591년, 10개월 만에 일본을 둘러보고 통신사가 귀국하여 선조에게 보고하는 자리에서 정사 황윤길(서인)은 일본을 통일한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1585년부터 대륙침략의 의도를 구체화하였고, 1587년에 규수 정벌을 끝낸 후에 대마도주인 소요시시게에게 조선침략을 명하였다고 하며, 조선도 전쟁준비를 해야 한다는 걸 주청했는데, 부사 김성일(동인)은 그 낌새를 알면서도 전국이 혼란될 걸 우려하여 그렇지 않다며 엇갈린 보고를 하였다. 그러나 조정은 부사의 입장을 옹호하는 방향으로 선회하였다. 그러나 1년 후에 16만의 왜군이 침략을 했는데 무방비상태에서 조총으로 무장한 왜군을 막지 못하고 한양이 함락될 위기에 놓이자 선조는 평양을 거쳐, 의주까지 몽진하였다. 조정은 의주가 위협이 되면 중국으로 파천을 해야 한다.. 2023. 8.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