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러진 화살' 주인공, 이해가 된 적 있어
전여옥 새누리당 의원이 23일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해 "나라를 위해서
(대통령이 되는 것은) 안좋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거듭 비난했다.
전 의원은 이날 밤 <TV조선>과의 인터뷰에서 '박 위원장이 대통령이
돼서는 안된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나'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또한 "저쪽은 3대 세습의 김정일-김정은, 이쪽은 박정희 대통령의 따님인 박근혜,
아이... 전 좀 아닌것 같아요. 분명히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사회자가
'박 위원장에게 가서 '죄송하다, 그동안 잘못했다' 하고 무릎꿇고 화해할 생각은 없나?'라는 질문에
"제가 뭘 잘못했는데요? 제가 잘못한 게 없는 데 잘못했다고 거짓말을 해요?
공천 얻으려고요? 전 그런건 안해요. 누가 잘못했는데요?"라고 반발하기도 했다.
그는 "저를 뭐 공천을 주든 안주든 저는 별로 상관 안한다. 저는 주면 주는대로 안주면 안주는 대로
제 갈길을 갈 것"이라고 무소속 출마를 시사하기도 했다.
한편 그는 <일본은 없다>가 표절 1, 2심 재판에서 전부 패소한 데 대해 "제가 그 재판을 받으면서
'아, 사법부에 계신 판사님들이 책을 써 보신 경험이 없어서구나. 우리처럼 취재를 해 가지고...'
그럼 나올 수가 없는 판결인데..."라며,
"내가 사법부에 대해 <부러진 화살> 주인공도 아니고, 그러나 그 <부러진 화살> 주인공이
이해가 된 적도 있었다"고 사법부에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이야기 마당 > 핫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빵조각으로 낚시하는 왜가리 (0) | 2012.08.27 |
---|---|
한글이 일본에서 유래했다고 날조한 일본!! (0) | 2012.08.18 |
한자는 동이족이 만들었다(1, 2 ,3--) (0) | 2012.08.17 |
[스크랩] 한글과 티벳문자 비교 (0) | 2012.08.07 |
[스크랩] 천안함, 첫 공판 `좌초`가 맞다 (0) | 2011.08.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