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의 언송도1 '세한도(歲寒圖)'의 비밀과 해설(추신/사진 추가) [추신]: 2021년 4월 24일에 올린 에피소드를 추가 수정하여 다시 올립니다. 2024년 6월 14일에 양평 세미원 세한정에서 추사 김정희(1786~1856)의 세한도(복제)를 봤고, 2024년 6월 30일에 2주 동안 제주도에 머물렀는데, 유배당시 54세이었던 추사는 음식도 맞지 않는 데다 일기가 매우 불순한 대정에서 8년(1840~1848)도 넘게 고생한 위리안치(울타리 밖엘 나가지 못함)된 유배지엘 들렸다. 그런데 추사가 삽화로 그린 소나무는 내륙에서 보는 잎과 줄기가 많은 것과 달리, 태풍이 잦은 대정에서 본 형태와 흡사하게 보였다. 그리고 그날도 태풍이 지나는 길목이라 비바람이 치는 날이었는데 유배때 지내던 집과 서당 등을 둘러보고 기념관에서 해설사의 설명을 듣다가 추사의 부친이 경주 김 씨.. 2025. 4.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