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he Big Country"-1958(Gregory Peck, Charlton Heston---)

[거사주]: 하도 오래된 영화라 언제 봤는지 기억도 없습니다. 한국에서는 1963년에 개봉하였다네요. 그리고 며칠 전에 "INSP"라는 고전 서부극을 보여주는 채널에서 주중에는 "Gun Smoke(Marshal Matt Dillon-James Arness- 20 years)", "Tales of Wells Fargo(Dale Robertson- 5 years)", "Larami", & "Wagon Train"를 주로 방영하는데, 주말 저녁에 잠깐 들어가 보니까 이 영화가 시작되고 10여분이 지났어도 전개되는 내용이 궁금하여 2시간 45분이나 되는 아주 긴 영화를 아주 재밌게 봤습니다.

"The Big Country"는 영화 구성도 또 배역진도 매우 인상깊습니다:  해군 대위로 전역한 Jim McKey는 그의 약혼녀 Pat을 만나러 광활한 서부에 갔고 그곳에서 도전적인 새 삶을 추구하려고 하는데, 두 목장주인의 첨예한 대치에 말려든다. Pat의 친구이자 학교 선생인 Julie는 "Big Muddy"라는 목장 관리를 포기하여 방치된 상황인데, 그곳을 지나는 냇물이 유일하게 가축에게 먹이는 곳이라 서로 차지하려고 암투를 벌리는 중에 Jim이 Jullie를 설득하여 비밀스런 결혼 선물이라고 하면서 매입한다. 그러다가 미모의 두 여인인 Julie(Jean Simmons) / Pat(Carrol Baker)과 삼각관계로 얽히고, Pat의 아버지인 Maj. Terril가 고용한 Steve Leech (Charlton Heston)와 카우보이들과 앙숙인 목장 주인 Rufus Hannesse(TV Drama, "Rifleman'으로 명성이 난 Chuck Corners는 아들)와 최후의 결전을 벌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