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운 로디오 카우보이
말과 안장, 이 고물 캐딜락-.
고장난 말 실는 트레일러-.
그리고 어깨에 둘러맨 옷가지-.
뭐, 이게 다 끝장난 건 아니지-.
하지만, 이게 내가 가지고 있는 모두-.
지난 17년동안 이리저리 다니면서 로디오 경연을 하며 먹고 살았다네-.
와이프는 5년전에 근처 로디오 타운으로 떠나갔는데,
내가 불평할 수도 없고, 그져 잘 살길 바랄뿐.
아, 그녀가 몹씨 그립고, 내가 얼마나 상처를 받았던가-.
내가 좀 더 스마트했으면, 그녀 말을 들어야했었는데,
난 이 로디오에 미쳐버렸었으니-.
난 외로운 카우보이!
이젠 나이가 50을 넘어섰고,
이 일을 그만뒀다면 진즉 그러했어야하는데,
그러지 못했고, 지금도 그럴 생각은 없네-.
단지 내 행운이 다시 오길 바라면서,
매번 지기만하면서 이리 저리 떠다니네-.
그러나 잘 나가던 옛날을 생각하면서,
난 포기할 수 없다네-.
예전엔 잘 나갔고,
돈도 좀 벌었지만,
이젠 매번 젊은애들한테 지기만 하지-.
물론 이제 좀 늘여졌지만,
그 동안 터득한 건,
내가 우승하고 잘 나갈 때는 백만인의 사람들이 주변에서 모여들었는데,
이젠 아무도 찾지않는 외로운 카우보이 신세라네-.
<후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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