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22부터 2주 동안 제주도의 서쪽 동네인 "신창"의 독채 펜션에서 머물면서 제주를 섭렵하였는데, 사진 분량이 많아서 거사방에 올리는 건 다음으로 미뤘다. 7/6에 제주항에서 카 페리로 다시 완도로 돌아왔고, 작년에 반세기 만에 만났던 동창을 온 김에 만나려고 광양에 들려서 같이 점심을 하고 통영으로 갔다.통영에서도 카 페리로 욕지도엘 들러서 돌아보고 다시 통영으로 온 후로 고흥으로 갔다. 그리고 소록도의 한센병 기념관에 들린 후에 고흥의 해물시장에서 점심으로 구운 곰장어로 맛있는 점심을 하고, 진주엘 들러서 의기 논개를 기리는 촉석루와 김시민 장군의 기념관에 들렸다. 그리고 2시간에 걸쳐서 목포로 오후 5시 반 무렵에 도착-. 원래 계획은 목포에서 일박하고 새벽에 카 페리로 홍도/흑산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