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푸1 그리움은 안개에 젖듯 스며오는데--- 2010-08-24에 올린 글인데, 음원이 삭제되어서 다시 유툽영상으로 올렸습니다. 2007년 6월 캐나다 록키여행에서 만난 사람 처음 며칠은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가, 마지막 이틀 록키의 절경을 즐기면서, 디카를 찍어달라는 부탁을 여러번 받고, 눈에 들어왔다. - 사진을 정말 잘 찍으셨네요. 구도가 너무 좋아요. - 아주 오랫동안 자주 찍다보니 그런대로 감이 생겼나봐요. 그리곤 또 그냥 스쳤고, 간간히 눈이 마주치면 그냥 씩 웃었다. 그러다가 다음에 내리면, 나도 모르게 둘러봤다. 허지만 서로 동행이 있기에 매번 가까히 할 수 없었다. 아쉬운 일정을 다 끝내고 되돌아 오는 길, 휴게소에서 잠시 마주칠 기회가 있어, 몇 마디 얘길 나눈 끝에 내 카페와 이메일 주소를 건네주며, 여행길이나 시카고에서 찍은 사.. 2021. 1.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