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거사도 글을 씁니다. 해서 황석영의 '삼포 가는 길'을 영화도 보니, 70년대초의 풍경이 눈에 선합니다.
고속도로며 아파트를 깔고 짓는 이곳저곳 공사현장을 따라 뜨내기들이 떠돌던 시절에
하루 해가 지고 고된 일이 끝나면 너나 할 거 없이, 한복에 화장 짙게한 작부들의 웃음소리가
파다한 색시집을 찾습니다. 그리고 이런저런 애증이 얽혀지던 그 시절의 흔한 이야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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