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토 색소폰1 클라리넷 연주 열 달째 독학중- 이전에 여섯 달째 독학 중-을 올리고, 넉 달이 더 지나서 4월 20일에 열 달이 되고, 올 6월 20일이면 벌써 만 1년이 됩니다. 진즉 색소폰으로 갈아타려고 했는데, 차일피일 미루면서 클라리넷의 매력(?)에 빠져가는 탓인지, 손을 떼지 못하는군요. 물론 그동안에 앨토냐 테너냐를 비교도 했지만, 음색의 장단이 있어서 둘 중 하나를 선택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둘을 다 구입하는 것도 좀 그렇고요. 그런데, 클라리넷의 장점은 음역이 넓어서, 따로 색스폰 연주용 악보를 봐야 할 필요 없이 아래 '미'까지(색소폰은 아래 '시b'), 그리고 색소폰과 마찬가지로 고음은 윗 '도'를 넘어서 보통 '파'까지 올라가고요(22 keys). 물론 더 올라가는데, 거기까지 불 기회가 없겠죠. 그리고 그 동안에 독학.. 2021. 4.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