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n, je ne regrette rien"-후회는 없다: By 프랑스 국민가수, 비련의 Edith Piaf (Dec. 19,1915~ Oct 10, 1963, 몸집이 왜소하여 별명이 La Mome Piaf-작은 참새)
2008년 9월 5일, 서유럽 투어 중, 처음 간 파리에서 Escargot(달팽이 요리)를 안 먹을 수가 없었지요. 달팽이라고 하지만, 옛날 어렸을 적에 논에서 잡았던 우렁이 만하고, 겉 집이 더 단단합니다. 맛은 우렁이나 소라 같은데, 레드 와인을 곁들여서 먹고 나니 취기도 올라, Sacre-Coeur Basilica 옆, 잿빛 짙게 깔린 몽마르트르 어느 골목 어귀에서 포즈를 취해봤습니다.
그런데 이때가 기억 속에서는 몇 년 전 일 같은데, 무려 14년 전이라니 허무하기 그지없군요-. 하기야, 사진 속의 거사는 한참 젊게 보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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