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마당/여행 이야기

Family Summer Vacation-2016

바람거사 2016. 8. 3. 13:01

 

7/28~7/31 동안 우리 내외와 두 자녀의 가족 모두 다 시카고에서 근 4시간 걸려서 위스컨신주의 맨 끝에 있는 여름/겨울 휴양지로 유명한 Door County의 Egg Harbor에 위치한 Landmark Resort엘 다녀왔습니다. 우리 내외는 1 bed room 그리고 아들 딸 식구들은 위아래층으로 큰 침실이 두 개인 스위트룸에서 머물었죠. 이곳은 한국의 펜션같이 부엌에 주방 기구와 식기 등이 모두 있어서 지내기가 편했습니다.

 

7/28(목) 오후엔 모두 피곤하여 시원한 방에서 저녁식사로 배달된 피자와 맥주/와인 파티로, 7/29(금)엔 사위가 Pantoon을 4시간 동안 빌려서 시원한 미시건 호수에서 낚시도 하면서 캔 맥주는 허락이 되어 한 캔 정도 즐겼답니다. 작은 배가 되어서 정박하고 있을 땐 심하게 흔들려서 술 마시면 배 멀미가 더 심해져서 더 마실 수가 없었습니다. 그날 저녁식사는 미시건 호수에서 잡은 White fish요리로 소문난 오래된 식당에 가서 푸짐하게 즐겼지요.

 

다음 날인 7/30(토) 아침엔 이 거사와 아들 그리고 사위와 같이 16홀 골프도 했는데, 몇 년만에 휠드에 나가니 전반 9홀은 연습하다시피 했고, 후반 9홀은 그나마 par도 몇 번하고 더블 보기 정도로 체면은 유지했네요.  식사도 전통이 있는 식당에서 스테이크를--. 그리고 돌아와서는 얘기하고 마시고---.

 

7/31(일) 아침에 따로 따로 돌아오는 길에 우리 내외는 체리 농장에 들러서 반 바스케트를 $15 주고 샀는데, 워싱턴 주의 탱탱하고 큰 체리에 비하면 크기도 작고 또 끝물이라서 좀 물렀지만, 현지 농장에서 샀다는 데 의미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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