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이 2024년 9월 1일입니다. 한국에서는 유난히 무더웠던 날이 한 달 넘게 지속되었지만, 가을의 전령 9월은 동구밖에서 오랫동안 기다렸다는 듯이 싸리문 열고 성큼 들어섰습니다. 이곳 시카고는 한국보다 낮 최고 기온이 10도 가까이 내려서 서늘하고, 어제는 짙푸른 하늘에 아무리 둘러봐도 구름 한 점도 없는 쾌청한 날이었습니다. 여기 4년 전에 올렸던 추억의 영화음악 다시 끌어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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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9월에 들어섰습니다. 올해는 Covid 19 로 잃어버린 2020년이 되었지만,
무심한 계절은 여지없이 바뀌고 유난히 더웠던 여름도 거의 지나가면서,
저만치 동구 밖에선 가을이 기다렸다는 듯이 반가이 손짓합니다.
9월이 오면 꼭 생각나는 경음악-. 영화 자체보다는 경쾌한 OST가 더 유명해진 연주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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