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의 창/거사 노래모음

"고향 아줌마"- 거사노래

바람거사 2022. 7. 31. 23:50

[술은 그래도 젊은 색시가 따라줘야-. 그런데 초장에 할 얘기가 별로 없으니 이것 저것 묻는 신상털이를 하지만, 다 헛 짓이다. 그저 즐겁게 술마시며 노래나 부르고, 갈 때 용돈이나 기분좋게 건네주면 최고여-.]

 

70년대까지만 해도 면 소재지에 가면 세칭 색싯집이 두엇 있는데, 큰 도시에서

계약으로 온 발랑 까진 색시 한 둘은 꼭 있다. 면사무소/우체국 직원이나 비번인

파출소 순경들이 찾는 데와 기타 동네 주민들이 찾는 데로 갈라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