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래전에 불렀던 노래입니다. 중학교 시절, 친구 따라 몇 시간을 걸어서 그가 사는 동네엘
갔었는데, 정말로 오지였습니다. 동네 입구에 서낭당도 있고 근처에 기와로 올려진 상엿집도
보였습니다. 그리고 맑은 여울이 있는 뚝옆에 해묵은 물방아 수차가 철벅철벅 소리를 내며
돌아가고-. 저녁에 동네 친구네 집에 가서 밤늦도록 귀신얘기듣고 얼마나 오금이 저렸는지-.
https://blog.kakaocdn.net/dn/lz9cz/btrIxCDFejn/00zbPyErGkIZHBDA0qkCuk/tfile.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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