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리넷에서 앨토 색소폰으로 갈아탄지도 10개월이 됩니다. 이젠 여러 key scale을 그런대로 보면서 불어볼 만합니다.
요샌 Altisimo(고음: 솔/라(G/A))연습을 하는데, Mouthpiece를 깊게/낮게, 위/아래로 embouchure(입모양)을 연신 바꿔가며 세게/약하게 부는 연습을 거듭하여 그 예민한 자리를 찾는데, 좀 잡혀지는 듯하다가도, 아직은 오락 가락 합니다.
여기 "진성"의 힛트곡을 매력적인 전효양의 "안동역에서" 연주를 올렸는데, 원곡은 E-flat라 전형적인 애절한(좀 청승맞다고 할까?)트로트의 분위기를 줬는데, 여기 연주곡은 롹 버전으로 신나게 흔들어 댈 수 있게 이조를 한 곡 같습니다.
하여튼, 이 거사는 미국에서는 Elf같은 반주기(너무 비싸고 또한 최신곡이 수록된 기기보다는 좀 오래된 기기도 좋다.)를 구입할 수 없으니 발 박자에 맞춰서 전/후주를 모두 다 연습하다보니 더 효과적인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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