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사 주]: 미국은 영국으로부터 독립을 하였지만, 그 당시는 영국과 마찬가지로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건국의 패턴이 유지되었다. 그러나 제2대 대통령이었던 토마스 제퍼슨은 영국이 세운 13개의 식민지의 통합을 위해서 종교와 나라가 분리되어야 한다는 종교적 자유가 필요하다고 믿었다. 그 후로 기독교가 국교는 아녀도 대다수의 미국시민이 기독교를 믿었지만, 실용주의 노선을 유지한 미국에서 기독교는 쇠퇴의 길을 걸어왔고, 많은 교단들이 허물어졌으며, 2022년 통계를 보면 18~29세의 젊은이들의 기독교에 대한 믿음이 2021년의 58%에서 55%로 감소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미국 헌법에는 하나님을 의미하는 God이나 divine(기타 신들)에 대한 표현이 전혀 없기도 하다. 또한 최 첨단의 과학 발전을 이룬 미국 내에서 1968년부터 공립학교에서 창조론을 가르치는 것이 위언이라고 하였다.
거사가 40여 년 전에 미국에 첨 왔을 때는 우리 동네(Town)나 다른 동네에 영문으로 표시된 교회가 많이 보였는데, 요샌 한인인구가 늘어나지도 않는데도 대부분 한글 간판이 걸린 한인교회로 바꿔졌다. 그러나 그렇게 많이 생긴 교회엔 역시 젊은 사람들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데도 교회수가 엄청나게 늘어나는데, 상대적으로 영주권 받기가 용이한 수많은 교역자들이 너도 나도 쪼개서 새 교회를 열기 때문이다.
여담으로 특히 정치가들이 연설을 하고, 마지막으로 "God Bless America!"(신이 미국을 가호하길- 1918년 Irving Berlin이 작곡한 애국가)라고 하는데, 이 말은 종교적인 의미보다 1, 2차 세계 대전을 치르는 미국에서 애국적인 의도로 인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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