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0일에 방한하고 5개월 만에 집에 와보니, 올 시카고의 여름은 그리 덥지 않았는데, 비가 예년보다 덜 와서 잔디도 누렇게 된 부분이 많이 보였다. 앞뒤뜰에 손질해야 할 관상목이 멋대로 자랐고 또 뒤뜰 조그만 밭에는 1미터도 넘게 자란 치커리가 쑥부쟁이 같은 자주빛 꽃를 피우고 오이/고추/상추를 심지 못한 곳까지 완전히 점령하였다. 집과 여자는 가꿔야 한다는 말이 실감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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