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마당/시카고사는 이야기

폭설- 오탁번/낭송-이인철

바람거사 2024. 1. 14. 12:36

예전같이 무릎이 빠지게 눈이 15~20" 내리지는 않아도 이틀 동안에 내린 눈이 8"(20 cm) 정도로 내렸다. 이제 출근할 일이 없으니, 아침 식사 후에 느긋하게 제설기로 첫날은 5",  다음날엔 추가로 3" 정도 내렸는데, 두 차례 치우는데 각기 1 시간 남짓 걸렸다. 

<윗 사진: 뒷뜰 페디오 테이블에 자를 꽂아놨다. 그리고 아래 사진: 우리집 앞인데, 차고로 들어오는 진입로가 좀 길다. 기온이 영상/영하를 넘나드는 바람에 나무가지에 엉겨붙어서 나무가지가 수양버들같이 늘어졌다.>

 

갑자기 눈이 내려서 오탁번 시인의 "폭설" 영상이 생각났다. 예전에 보고 되게 웃었는데, 유툽에서 다시 찾아서  올려봤다. 그리고  탤런트 이인철의  전라남도 사투리가 되게 재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