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705

"Big Bang" 이전엔 무엇이 존재했었나? What happened before the Big Bang? [거사 주]: "Big Bang" 가설이 전에 말씀드렸대로 100년이 지나면서 그 의미가 탈색되는 거 같습니다. 영국의 물리학자 Roger Penrose나 Stephen Hawking 이 주장한 "Singuilarity"에 의한 가설은 석연치 않은 면이 많았습니다. 수학적인 논리를 전개하기 위해서 설정한 "시간/우주의 시작"이라고 하면, 당연히 그전엔 어찌 되었는가?를 생각할 수밖에 없죠. 이제 학계에서는 여러 학설이 대두되었지만, "Big Bounce"이라는 가설이 가장 설득력이 있다는군요. 이 가설은 언제부터 반복되는 과정인지는 모르지만, 매 1 Trillion(1조, 10^12)년마다 반복이 된다고 합니다만, 그 주기가 너무 황당합니다... 2022. 3. 21.
어제의 적국이 오늘에는 우방? [거사 주]: 미국이 러시아의 우크래이나 침공으로 외교 판도가 달리지고 있다. 미국에는 러시아로부터 원유 수입을 금지한 후로 Gasoline 가격이 폭등하는 후폭풍이 불었다. 가뜩이나 인프래션 초기에 들어 선 상황에서 말이다. 예전에 인권 탄압 등의 이유로 비난한 Nicholas Marudo 대통령이 실세인 베네수엘라와 사우디 왕세자가 2018년에 WP columnist Jamal Khashoggi를 처참하게 살해한 배후자로 지목하고 비난한 후로 사우디 아라비와도 소원해졌다. 이런 틈을 타서 양국에 Russia /China가 달려들자 미국은 원유 수입확보를 내새워서 다급한 화해의 손짓을 보내고 있다. 또 2015년에 맺은 핵 협상을 Trump가 묵살한 후로 Biden 행정부가 다시 복원 시키면서 이란과의.. 2022. 3. 19.
"Big Bang" 이 더 이상 우주의 시작이 아니다 [거사 주]: 지난 100년 동안 "빅뱅"의 시작은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원자보다도 적은 크기의 무한한 질량이 싱귤래리티 (Singularity)에서 0.001~1초내에 급속도로 팽창하여 오늘날까지 138억 년 동안 팽창해왔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 정립된 이론은 시간/공간의 시작이라는 "Singularity"의 개념이 아니라는 거죠. 이 거사는 대학원 전공이 항공우주공학이지만, 천체에 대해서는 관심은 많아도 이론적인 것은 잘 모릅니다. 다만, 싱귤래리티의 개념이 수학적인 전개를 위해서 억지로 만들어 만들어놨다는 의심은 항시 있었고, 역시 많은 천체 물리학자들도 그랬습니다. 하여튼, 빅뱅 이전부터 우주는 존재했고, 싱귤래리티가 아닌 Quantum Fluctuations에 의해서 급속도로 팽창하여 지.. 2022. 3. 16.
Where are we relative to the Big Bang? [거사 주]: 우리가 알고 있는 "Big Bang" 은 "폭발"이 아니라, "팽창"이라는 게 최근의 연구 결과입니다. 그 "Big Bang" 폭발 이후로 확산되고 있는 우주를 관찰하여 그 궤적을 추적하면 "single point(singularity가 시작된 점)"를 찾을 수 있는데, 허블 망원경으로 오랫동안 1550개의 supernovae의 궤적을 탐사했지만, 우주에는 그런 소실점이 존재하지 않으며 그런 "Big Bang"이 여러곳에서 한꺼번에 생겼다면, 어찌되는 걸까요? 아리송하죠?( 본문의 그래프 참조) If you think of the Big Bang as an explosion, we can trace it back to a single point-of-origin. But what if it.. 2022. 3. 10.
"안동역에서"- 전효양 Alto Sax 클라리넷에서 앨토 색소폰으로 갈아탄지도 10개월이 됩니다. 이젠 여러 key scale을 그런대로 보면서 불어볼 만합니다. 요샌 Altisimo(고음: 솔/라(G/A))연습을 하는데, Mouthpiece를 깊게/낮게, 위/아래로 embouchure(입모양)을 연신 바꿔가며 세게/약하게 부는 연습을 거듭하여 그 예민한 자리를 찾는데, 좀 잡혀지는 듯하다가도, 아직은 오락 가락 합니다. 여기 "진성"의 힛트곡을 매력적인 전효양의 "안동역에서" 연주를 올렸는데, 원곡은 E-flat라 전형적인 애절한(좀 청승맞다고 할까?)트로트의 분위기를 줬는데, 여기 연주곡은 롹 버전으로 신나게 흔들어 댈 수 있게 이조를 한 곡 같습니다. 하여튼, 이 거사는 미국에서는 Elf같은 반주기(너무 비싸고 또한 최신곡이 수록된 기기.. 2022. 3. 9.
“푸틴 말릴 사람은 전 세계에 한 명뿐 ?” [거사 주]: 러시아가 우크레이나를 침공하는 목적은 군사적 비대칭인 이점을 이용하여 단 시일 내에 젤렌스키 정부를 무너트리고, 친러 괴뢰 정부를 만드는 계획이었다. 그런데 독일, 스웨덴, 핀란드, 폴란드 및 스위스 등 여러 나라들이 항전하는데 필요한 보급을 해주고, 미국은 최강의 금융제제를 하였고 더욱이 우크레이나 국민들의 항전 의식이 투철하여 10일이 지나도록 대항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세계적으로 자금줄이 모두 막혀 버린 데다, 수출입 차단, 해외 재산 동결 등 초강력 경제적 제재가 이뤄졌고 게다가 러시아군에게 필요한 식량 및 군수물자 보급이 원활하지 못하여, 조만간 몇 자지의 조건을 내세워서 휴전을 제의할 것 같다. 푸틴은 경제적인 제재의 최악조건에도 무차별적인 살상과 파괴의 강도를 높인 후에, .. 2022. 3. 8.
러시아 경제는 3월 16일을 넘길 수 있을까? 1. 루블화 (RUB) 전쟁은 우크라이나에서 났는데, 정작 모스크바에서 달러가 빠져나간다(미국 투자자 마이클이 러시아 투자를 접고 미국 집에 돌아가려면 루블화를 팔고 달러로 바꿔가야 한다). 외환시장에는 루블화 매도 주문이 쌓이고, 루블화는 연일 자유낙하 중이다. 개전 이후 루블화 가치는 70% 이상 폭락했다. (푸틴이 전사자 1인에게 7천여만 원의 보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는데, 그 가치가 해외에서 2천만 원 정도로 줄어든 셈이다). 반대로 러시아 정부나 기업이 해외에 갚아야 할 달러 부채는 70%가 더 불어난다. 사실 루블화의 인기는 오래 전부터 시들해졌다. 10여 년 전에는 1달러에 30루블쯤 됐다. 러시아가 크림반도를 침공한 2014년 이후엔 70루블이 필요했다. 이제 120루블을 줘야 미화 1달러를.. 2022. 3. 7.
Sausage Factory - Cartoon Movieclip 두 살배기 손녀까지 엄청 좋아해서 올려봅니다. 나중에 "Come on boys!!!" 까지 따라하면서 말입니다. 2022. 2. 27.
Trump's Detention Club convenes for Putin's Ukraine invasion [거사 주]: 트럼프는 푸틴과의 밀약이 있었고, 곧 기밀문서가 밝혀질 입장인데, 그는 푸틴을 존경하고 또 최근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해서도 평화유지를 위해서 현명한 결정을 하였다고 아직도 칭송하고 있다니, 그의 정신 상태를 확실하게 의심해야 한다. 이제 공화당 내부에서도 그의 "거짓과 허풍"이 더 이상 약발을 주지 못하여 조만간 외톨이가 될 거라는 여론이 일고 있다고 한다. 백악관 베이츠 부보좌관은 트럼프와 푸틴에 대해 "미국이 상징하는 것을 증오하고 모든 행동이 자신의 나약함과 불안함에 의해 움직이는 존재들"이라며 "주둥이를 비비며 무고한 사람들이 목숨을 잃는 것을 축하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전 대변인인 Sarah Sanders는 자신의 트위터에 "트럼프가 푸틴을 '천재'라고 칭송하는 것은 놀랍지도 않.. 2022. 2. 25.
"Apache"- Guitar instrumental 버트 랜캐스터/ 촬스 부론선의 "아파치(1954)"의 주제곡을 Geoff의 기타연주로 감상하세요. 2022. 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