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705 Anthony Bourdain, 61세에 타계! 6/8 아침, CNN 뉴스를 보다가 너무 기가 막힌 슬픈 소식을 접했다. 저명한 Chef 이자 방송인인 앤터니 보오데인이, France 에서 CNN의 인기 프로그램인 'Parts Unknown' 을 찍는 중에 호텔방에서 자살했다고 하였다. 주로 청바지 차림의 털털한 외모에 세계 어느 곳이라도 다니면서 현지인들과 어울.. 2018. 6. 8. 시카고에도 솟대가--- 무려 26년전인 1992년에 이사왔을 때는 뒷뜰에 조그만 꽃밭이 있었는데, 그걸 좀 늘여서 터밭으로 만들었다. 매년 고추/ 오이/호박/상추를 심어서 초가을까지 실컷 즐긴다. 그리고 남쪽 처마밑에 반이 걸린 곳에는 조선 호박과 들깨를 심는데, 애호박이며 오이를 어머니한테도 자주 드리고 .. 2018. 6. 5. 마하반야파라밀다심경-경봉스님 어머니는 생전에 시카고에 있는 '불심사' 에, 얼굴도 모르는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의 신주를 모시고 자주 布施를 하셨다. 주지스님이 답례로 주신 몇 점중에서 '忍' 은 오랫동안 걸어 놨었는데, 인내하다가 해가 되는 경우가 더 많은지라, 그 의미가 탈색되는 거 같아서 얼마 전에 내려놨.. 2018. 5. 31. 이연걸-정무문의 혈투 명장면 'Fist of Legend(정무영웅-1994)'에서 클라이맥스인 사생결단의 혈투!~! 2018. 4. 22. Eddy Kenzo: Free Style-Manala & Friends Dancing, Sitya Loss * 여기 소개한 Eddy Kenzo의 노래인 'Free Style'은 이번에 유툽 슬라이드로 올린 'Africa Dubai Tour 2018'의 9개의 삽입곡 중에서 타이틀곡인 '미소(사해)' 그리고 두번째의 'Lion King'에 이어서 세번째로 올린 곡입니다. 아프리카의 신나는 춤곡이죠* Kenzo was born in Masaka, a town in the central region of Uganda. He .. 2018. 4. 6. '불가지론자의 광장' 개설 우리 인간의 삶이 시작된 후로 모든 생물들은 자연과 더불어 영위하여 왔습니다. 산, 바다, 천둥, 번개, 홍수, 가믐이며 지진 그리고 맹수는 항시 두려움의 대상이었기에, 자연스레 애니미즘이 성하였고, 거칠은 삶을 살아가야했던 사막에서는 만물이 자신들이 믿는 신에 의해서 창조되었다는 신앙이 일었습니다. 이제 수 천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그 신앙은 과학의 발전으로 무지했던 시절의 오해와 망상이 현저하게 깨어지고 있지만, '우주와 생명'의 시작에 대한 궁극적인 답은 아직도 해명되고 있지 않고 있습니다. * * * * * * (아래를 클릭하시면 홈피로 이동합니다) '불가지론자의 광장' 무지했던 시절에 인간이 허구로 만든 종교에 나 자신을 가두지 않고, 바람처럼 흔적도 없이 살다가 스러지는 인생을 최선으로 살아.. 2018. 2. 16. 2017년 Holiday Season Pics 매년 연말에는 아들/딸이 애들 사진을 찍어서 달력도 만들고 연하장도 만들어서 친척이나 지인들한테 보냅니다. 작년 11월에 어머님이 졸지에 타계하셔서, 아직도 슬픔에 젖어있지만, 나어린 손자/손녀들의 커가는 모습을 보면서 이렇게 세대가 연연히 이어지는구나 라는 생각으로 맘을 .. 2017. 12. 21. 2017 Thanksgiving Dinner 2016년, 작년부터는 어머니마져 안계시는 추수감사절 만찬에, 이제 어린 손자들과 손녀가 그 공백을 메꿔줍니다. 우리 내외와 아들 딸 내외와 애들 합하면 9인데, 처제네 식구 중에서 처제하고 조카 둘,포함해서 12명이 모였습니다. 그리고 음식들기 전에, 6살된 손자가 첨으로 '좋아하는 칠.. 2017. 12. 1. 어머니를 위한 1주기 추모영상 어머니는 1980년 10월에 나의 방문 초청으로 시카고에 오셨고, 또 다음 해 6월에는 부친도 방문으로 오셨는데, 내가 1985년에 미국 시민권자가 되면서 두 분 모두 그날로 영주권자가 되었다. 그런데, 어려 이래로 너무도 파란만장한 삶을 사셨던 어머니는 미국에 오신 후로 이제는 재미있게 살날들만 남았다고 생각했는데, 어머니의 전생에 무슨 빚이 그리 지셨는지, 1987년 12월 15일에 중추신경을 다치는 엄청난 사고를 당하시고, 2016년 11월 8일까지 29년 동안 너무도 힘든 세월을 우리와 같이 사시다가 실제 나이로 89세에 유명을 달리하셨다. 지난 29년 동안의 긴 세월의 무게가 아직도 나의 어깨를 짓눌러서, 그동안 추모 슬라이드 영상을 만들려고 여러 번 시도 하였지만, 어머니의 사진이며 즐겨 부르.. 2017. 11. 8. 반복되는 한반도 역사의 비극 * 필자주: 이 글은 옮겨온 글인데 거사가 보충 설명 및 이미지 추가를 하였습니다. 근래 영화 '남한산성'에 대한 평이 여전히 엇갈린다. 척화파와 주화파로 갈라져 입씨름하다가 싸워보지도 못 하고 당한 병자호란이었다. 지난 500년간 우리 역사상 가장 불행했던 이들은 누구였을까? 1580년.. 2017. 10. 9. 이전 1 ··· 46 47 48 49 50 51 52 ··· 7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