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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결혼식날(1)-주변에서 찍은 사진모음 날씨가 올해는 유난스럽게 90도를 넘게 고공행진을 하여, 걱정을 하였는데 식이 있는 오늘은 구름도 끼면서 기온이 80도 정도로 떨어지고 호숫가 바람도 적당히 불어서 너무 좋았답니다. 장소 빌리는 값이 장난이 아닌 시카고 다운타운의 절경이 젤 잘 보이는 Alder천체관 밖에서 6시반 무렵.. 2012. 7. 19.
'중년의 가슴' 외 4편-- 김경훈[石香] 중년의 가슴 발목만 빠져도 덜컹 거리는 중년의 가슴에 어김 없이 가을은 약속도 없는 그리움을 두고 떠나고 기다림으로 삭혀야하는 겨울이 오고 말았다 그리움이라는 것은 기차표 없이도 떠날 수 있는 나만의 여행 목적지가 사랑이라는 그대 가슴이지만 감히 드러 낼 수 없는 마음이라 .. 2012. 7. 13.
[스크랩] 사진 같은 그림! ☞사진 같은 그림☜ 극사실주의 화가 작품 시리즈 - Raphaella Spence 아주 멋지게 찍은 사진..? 이렇게 생각하신다면 오산입니다. 아래의 사진같이 보이는 것은 모두 그림입니다.   극 사실주의 화가인 Raphaella Spence(라파엘라 스펜스)의 멋진 작품들입니다. 극사실주의 화가들은 탁월한 시.. 2012. 7. 13.
A Speech For Alicia's Wedding A Speech For Alicia & Kevin Wedding June 22, 2012 Ladies and gentlemen, and Bill Marrs, Linda Bilton, and Kathy Marrs, Today is one of the happiest days in our lives. My name is Mark Kim, tonight’s Cinderella, Alicia’s dad. My wife, Moon and I, sincerely appreciate for you to join the wedding reception tonight. I said the same quote about time almost three years ago on my .. 2012. 7. 13.
운무속으로 들락거리는 Golden Gate San Fransisco--Scott McKenzie(1967) 북가주에 위치한 San Francisco는 여름에도 서늘하고 또 겨울은 온화한 편인데, 일 년내내 수온이 낮기 때문에 수영 대신 고무 옷을 입고 서핑을 하거나, 요팅을 주로 즐기더군요. SF는 영화에서까지도 너무 잘 알려져 있었지만, 과연 오랫동안 살기에 적합한지 알.. 2012. 7. 6.
Andante Andante - ABBA Andante Andante---ABBA(1972-1982) Take it easy with me, please Touch me gently like a summer evening breeze Take your time, make it slow Andante, Andante Just let the feeling grow Make your fingers soft and light Let your body be the velvet of the night Touch my soul, you know how Andante, Andante Go slowly with me now I'm your music (I am your music and I am your song) I'm yo.. 2012. 6. 17.
I Just Called To Say I Love You-Stevie Wonder(1984) 딸 결혼식때 스티비 원더의 노래인 이곡에 맞춰 춤을 추기로 하였습니다. 1984년에 나온 노래인데, 그때 이 거사가 타이틀이 Woman in Red 의 이미지가 있는 LP판을 구입해서 자주 들었지요. 그래서 딸애도 이 노랠 잘 기억하고 있거든요. 그 후로 25 여년이 흘러서 올 유월에 결혼하게 되었답니.. 2012. 6. 12.
Forever and Ever, Amen- Randy Travis 1982 Forever & Ever, Amen 1 You may think that I’m talking foolish You've heard that I’m wild and I’m free You may wonder how I can promise you now This love that I feel for you always will be But you’re not just time that I’m killing I'm no longer one of those guys As sure as I live, this love that I give Is gonna be yours until the day that I die (Chorus) Oh baby I.. 2012. 5. 18.
2012 시카고의 봄 올해는 유별나게 일찍 왔다가 일찍 가버린 봄인데다, 집안 일로 이리저리 다니다보니 그 봄을 놓치고 말았답니다. 주중이고 스산한 날이라 인적이 뜸하여 이런저런 상념에 젖기는 좋았지만, 그 쓸쓸함이 천지에 가득하더군요---. 2012. 5. 11.
A Man and A Woman(1966) - OST 영화를 보고 밖을 나와보니 여전히 비가 내리고 있었는데, 사진에 쓴대로 1969년 8월 12일로 적혀있다. 대학 2학년때이다. 그 감격이 채 가시기 전이라 장난기가 발동하여, 우리들 앞에 두 여인들이 우산을 받고 가길레, 그 우산을 밑으로 세게 눌렀다. 그네들은 우릴 쳐다보면서 깔깔 웃었.. 2012. 5.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