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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마당/시카고사는 이야기80

2011년 시카고의 이른 봄 2011년 시카고의 이른 봄 2011Spring-2.wmv 2011. 4. 16.
2011 눈골 시카고가 폭설에 묻히다! 2011 눈골 시카고가 폭설에 묻히다! (A beautiful performance done by a Denish Ochestra of Russian traditioal string instrument, balalaika) 2011년 2월 1일은 지난 1960년대 이후로 시카고 폭설역사의 3번째를 기록하였습니다. 이날 오후 1시에 치과 다녀오는 길에 지인집에 잠시 들러서 인터넷 스피드 체크 및 보안 문제를 해결해주.. 2011. 2. 12.
2006 시카고의 겨울 2011년 2월 1일 오후부터 시카고 인근을 강타한 돌풍을 동반한 폭설은 역사적인 기록을 남겼습니다. 여기 올린 동영상은 2006년 12월 1일에 220~ 240mm가 내려 폭설로 첫 눈을 그래도 낭만적으로 장식하였지만, 이번에 돌풍으로 몰아친 600~700mm에 비교할 정도가 아녔군요. * * * 기온도 동시에 급강하하여 화씨.. 2011. 2. 4.
2010 년 시카고의 겨울풍경 지난 가을은 유난히 길었던 만추 덕에 그 쓸쓸한 낭만을 오랫동안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초동으로 들어섰는데, 12월 들어서 폭한과 폭설이 바로 따르는 바람에, 내년 4월까지 어찌 지낼까하는 걱정이 앞서지만, 또 봄이 오면 또 뭐 대단한게 있나요? 지나는 세월이 아쉽기 짝이없다면, 이런 겨울.. 2010. 12. 17.
만추의 산책길 2010. 11. 14.
2010년 초추에 들어선 시카고 이런 저런 기념일이 많은 9월입니다. 9월 초순엔 처제네 결혼 기념일, 장남 생일, 그리고 우리 결혼 기념일, 등-. 그래서 지지난주 일요일 아침, 시카고에서 북쪽으로 한 시간 정도 운전거리에 있는 Algonquin(알간퀸)이라는 타운에 위치한 Port Edward라는 식당에 여럿이 모여, 게다리를 실컷 즐길 수있는 샴.. 2010. 9. 28.
거실에 앉아서- Living Room에서 2008년 2월에 찍은 것들인데, 여기엔 소퍼도 없고 전통식으로 조촐하게 꾸몄답니다. 가운데 자개상 하나 놓고 책도 읽고 가끔 붓글씨도 씁니다. 그리고 왼켵에 걸린 동양화는 오랜 벗의 소암이라는 친구가 20여 년 전에 직접 이 거사를 위해서 그려준 거고, 또 창가에는 해묵은 화초들이 겨.. 2010. 9. 4.
2010년 시카고 여름나기 At Chicgo Botanic Garden 난쟁이 Iris(붓꽃)입니다. Japanese 공원으로 건너가는 다리, 한국공원도 있으면 참 좋겠습니다. '린든바움'하면 독일어로 보리수인데, 종류가 좀 다른 겁니다. 여름에는 장미가 최고의 꽃입니다. 백조 한쌍이 올해도 세 마리 새끼를 깠습니다. 어릴 때는 회갈색인데 자라면서 희게 되거.. 2010. 8. 21.
2009년 시카고의 봄 2010년 시카고의 봄은 중국/한국 방문을 하고 와 보니, 초여름으로 변해버렸군요. 그래서 2009년 봄 이야기를 올려봅니다. 시카고는 겨울이 유난히 길어서 일 년 중 6개월이 넘습니다. 그러나 거대한 계절의 수레바퀴는 돌고 돌아서 오마지 않아도 짧은 봄이 밀려옵니다. 4월이나 5월 초에도 눈이 내렸다가도, 금방 따스해지면, 꽃들도 일제히 만개를 합니다. 여기 향긋한 별목련 피고 또 왜 바람에 시든 꽃잎이 하염없이 질때, 소리새의 '꽃이 피는 날에는'을 들으면 맘이 짠해지지만, 올릴 수가 없군요. 그 대신 Serenade to Spring(일명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가 가능하여 올립니다. 우리집 뒤뜰에 만개한 별목련 시카고 식물원에 이제야 개나리가 "Korean Abelia Leaf" 라는데, 검.. 2010. 8. 20.
2008년 초겨울에 성큼 들어선 시카고 * 생뚱맞게 2008년 겨울 식물원의 초겨울 이야기를 올립니다. 요새 찌는 더위가 예사롭지가 않아서 말이예요. 만추가 짙어지더니만, 겨울의 장막이 갑자기 드리워집니다. 미쳐 떨어지지 않은 잎들은 오그라지고, 낙엽져 어디론가 마구 날려갑니다. 이제 텃새가 돼버린 거위들은 반쯤 얼어버린 호수위에.. 2010. 8.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