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4일, 52일 만에 집에 와보니, 시카고의 봄은 이미 실종되었고, 모두들 목이 탄다고 여기저기에서 아우성이다. 할 일이 많아졌다. 봄/여름에 장기휴가를 가면 이런 후유증이 따르니 어찌할까? 예전에 1, 2주 가족여행 갈 때는 타이머로 최대한 커버를 할 수 있게 물을 주게 해도 실내에 있는 녀석들은 처제한테 한두 번 물 주기 부탁하면, 그런대로 버틴 거 같았는데---.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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