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입력 :2020-11-12 18:00ㅣ 수정 : 2020-11-13 01:33 여전히 고통받는 비정규직 노동자들 집진기 분진 퍼내는 현대차 하청 직원들 까만 분진 흡입… “작업하기 너무 힘들어” 마스크 교체 요구에도 답 없던 현대차 “일시적… 다시 3M 방진 마스크 지급” 勞측 “건강검진 원해도 폐활량 검사만” 민주노총 “친노동 부각 文정부 답해야” ▲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의 분진으로 가득 찬 작업장에서 3M 방진 마스크를 쓰고 일을 끝낸 비정규직 노동자의 얼굴이 분진과 땀으로 얼룩져 있다. “전태일 열사 50주기에도 대기업의 하청업체 비정규직 노동자는 분진을 흡입하며 일합니다.” 전태일 50주기를 하루 앞둔 12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사진 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