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703 Deep Sh*t에 빠진 트럼프의 운명 [거사 왈] : "MAGA" means "Make America Greatly Ashamed" 도널드는 4면 초가 아니라 8면 초가 위기에 빠져있다. 1/6 폭동 주동자/ 대권 선거 결과의 불복에다 거짓말 유포에 따른 사법방해와 유권자 기만으로 불법 모금 / 훌로리다 아지트 'Mar a lago'에 기밀문서 불법 소유/ 중간선거 공화당 참패/ 트럼프 재단 불법행위/ 지난 수 년동안의 세금보고서 공개 촉박/ 매춘 스캔들 입막음 자금 유용 등으로 미국 헌정사에 기필코 있어서는 안 될 사기꾼이 갈 데까지 온 게다. 영문 기사 대신에 한국의 '연합뉴스'를 스크랩하여 옮깁니다. 美하원 기소 권고에 트럼프, 대선 출마 한 달여 만에 사면초가 위기 (워싱턴 연합뉴스) 강병철 특파원 : 1·6 미국 의회 폭동 사태와 .. 2022. 12. 20. 'Bridge of Spies'-Tom Hanks (2015) [거사 해설]: 천의 얼굴을 가진 Tom Hanks의 영화를 매우 좋아한다. 특히, Cast Away, Save Private Ryan, Forest Gump, Davinci Codes 등--. 여기 소개한 영화는 보험 변호사인 Donovan은 1957년에 구 소련의 스파이로 체포된 Abel의 변호를 맡는다. 당시 최악의 적의 스파이를 사형 대신에 30년 형을 받아내고 대법원에 까지 상소하면서 변호한다는 일로 집에 총탄이 날아오는 등, 온갖 시련을 겪지만, CIA는 1960년에 USSR의 70,000 ft 상공에서 정탐하던 중 격추되어 생포된 U-2 조종사인 Powers 만 교환하여 귀국시키는 걸 원했다. 그는 민간인 입장으로 협상차 동독에 가면서 식구들한테는 영국으로 낚시하러 간다고 속였지만, 갖은 고.. 2022. 12. 16. 동백꽃/커피(추가)-2022겨울나기 고려 말엽인 1360년 계품사로 원나라에 파견된 문익점이 목화씨 몇 개를 붓대롱에 숨겨서 가져왔다는 말도 있지만, 2017년에 Costa Rica에서 몰래 가져온 두 개의 아라비카 커피 열매에서 발라낸 씨를 심어서 잘 키웠더니 이렇게 컸다. 온도에 민감한 커피나무는 화씨 70~80(섭씨 21~27)도에서 잘 자라지만, 시카고의 겨울엔 겨우살이 하러 집안으로 들어와야 한다. 올해는 꽃이 많이 피었는데, 휴가 중에 타이머로 물을 줬어도, 부족하여 반 이상이 말라죽어서 반타작도 못되었다. 현지에서는 9~12월에 수확하는데, 올해는 열매가 아직도 익을 생각을 하지 않지만, 커피 한 잔은 나올 거 같다. 그리고 역시 들여놓은 동백은 12월 크리스마스 무렵에 꽃이 핀다 하여 Yuletide Camellia라고 한다. 2022. 12. 8. "Once Upon a Time in the West"- Claudia Cardinale [거사 해설]: "가방을 든 여인", "부베의 연인"등으로 잘 알려진 이태리 출신 여배우. 1968년에 찍은 이 영화의 주요 등장인물들은 모두 타계했지만, 그녀는 1938년생으로 올해 84살이다. 리즈 테일러나 오드리 헵번같이 예쁜 얼굴은 아니지만, 이태리 출신의 쏘피아 로렌같이 매력적인 외모를 물씬 풍긴다. 올린 비디오 클립(Vid)은 뉴올린즈에서 창녀로 있다가 고집불통의 모험가인 아이리쉬 McBain과 결혼하여 멀고도 먼 서부의 Flagstone에 찾아왔는데, 아무도 마중 나오지 않았지만, 과감하게 마부가 모는 마차를 타고 그를 찾아간다. 대부분의 야외 촬영지는 Spain이고 실내 촬영지는 Rome studio 인데, 기차역에서 부터 험로 배경(Monument Valley, Utah)에 흐르는 Enn.. 2022. 12. 2. "The Getaway"-Steve McQueen(1972) [거사 해설]: Doc은 전문 은행강도 혐의로 10년형을 받고 4년이 지나면서 보석을 요청했지만, 거부당하자 그의 처인 Carol한테 부탁하여 교도소와 모종의 밀약을 하는 부패한 비즈니스맨, Jack Beynon을 찾아가서 성관계를 하고 Doc을 출소시켰는데, 그 댓가로 $750,000이 보관될 은행을 털어서 분배하자고 제의한다. Doc의 작전대로 금고 털이가 진행되는 중에 Beynon이 보낸 두 행동대원 중 Frank가 경비원을 살해하는 바람에 계획이 삐트러져 버렸고, Rudy라는 다른 행동대원이 Frank를 살해하고, 만나기로 약속된 장소에 미리 와서 Doc/Carol을 제거하려고 하지만, Doc이 미리 눈치를 채고 여러 발을 쏜 후에 달아난다. 그러나 Rudy는 방탄조끼를 입지 않는다고 Doc을 속.. 2022. 11. 28. 평생 독신으로 살았던 오기택의 삶 1939년생인 오기택은 3살 때 아버지를 잃었는데, 중학교 때 어머니까지 잃고 상경하여 외삼촌 집에서 지내면서 성동공고 기계과를 졸업했지만, 가수의 꿈을 버리지 않았다. 그는 동아백화점에서 작사가 고복수가 운영하고 있던 동아 예술학원에서 노래를 배우던 중에 1961년 KBS 주최 제1회 직장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 한 후로 가수의 길을 걷게 되었다. 그리고 1963년에 20대의 젊은 나이에 매혹적인 바리톤의 저음으로 "영등포의 밤"을 불러서 히트가 되어 그의 화려한 커리어가 시작되었다.------ 2022. 11. 22. "Nevada Smith"-Steve McQueen(1966) [거사 해설]: 없는 금덩이를 내놓으라고 다그치며 부모를 너무도 처참하게 죽인 3명의 무법자를 찾아서 정처 없이 떠나는 Max Sand의 파란만장한 여정. 하나하나를 추적하여 살해하고 마지막으로 보스 격인 Fitch의 갱단에 Nevada Smith로 위장하여 금광에서 금을 실은 마차를 강탈하는데 가담. 뒤늦게 알아차린 Fitch는 도망가지만, 아래 물살이 여울져서 흐르는 개천이 있는 경사진 비탈길에서 굴러 떨어지면서 총격전이 시작되고, 실탄이 떨어졌다고 faint motion을 한 Fitch를 양쪽 무릎을 쏘았다. 그리고 살려달라고 애걸하라고 하지만, 연신 끝내주라고 악을 쓴 그에게, Max는 죽일 가치가 없는 인간이라 하면서 돌아서는 데, 풀을 잡고 "끝내줘라! 용기도 없는 놈!!"이라고 고래고래 악을.. 2022. 11. 22. "The Sand Pebbles"- Steve McQueen(1966) [거사 해설]: Steve McQueen(1930~1980)은 그의 차갑고 강렬한 인상에 맞는 배역을 주로 맡고 열연하였다. 이 거사가 무척 좋아하는 그의 영화 중에서 The Sand Pebbles(1966)외에, 처절한 복수를 하는 서부극 Nevada Smith(1966), The Getway(1972) 그리고 Pappillon(1973) 입니다. 그는 1930년생인데, 해병대 근무 중(1947~1950) 항공기나, 광적으로 좋아했던 Race Car 경주중 브레이크에서 나온, 또 당시 촬영장 녹음실 벽에 방음제로 사용했던 미세 석면가루를 오랫동안 마셨고 게다가 또 흡연을 즐긴 탓에 Mesothelioma(폐에 생긴 중피종)라는 불치의 암에 걸렸다. 1979년에 미국에서는 치료가 불가능하여 대체 치료를 .. 2022. 11. 13. 定婚者에게 보낸 "님의 沈默"-1977 지금의 집사람은 1976년 5월에 먼저 해외이주를 하였기에 약혼을 하지않았고, 기약없이 혼인을 약속하였다. 이 거사가 현대건설에서 별 보기 운동하며 현장에서 뛰고 있을 때, 보낸 책이다. 그때 책 표지 다음 면에 "인생의 의미는 생각하는 자의 의지에 의한 소역사"라고 썼는데, 45년이 지나면서 다시 음미해본다. 자기 한테 주어진 소중한 삶을 바람부는 대로 휩쓸려 사는 사람은 없을 일이다. 그 삶의 주인공은 자신이기에 자신의 의지가 만들어가는 소역사일 것이다. 2022. 11. 10. 만해 한용운의 생애와 업적 [거사 주]: 한용운은 14살 때 집안끼리 맺게 한 맘에도 없는 결혼을 하였지만, 처가 출산이 임박하여 미역을 사러 나갔다가 그 길로 출가하였고, 그 후 출생하여 성장한 아들도 외면하였다. 그런데 훗날 55세에 다시 결혼한 파렴치한 면이 있다. 큰 일을 하는 사람은 가족도 그리 버렸어야 하는가? 성철도 찾아온 딸을 박대하며 "불필"이라 하였는데, 다 만해한테서 배운 모양이다. 시도 잘 쓰고, 큰 일을 많이 했으면 뭐하나? 자기 만의 득도를 위해서 처자식 맘에 대못 박는 일은 무슨 변명도 필요 없는 비인간적이고 표리 부동한 행동이다. (오래전에 들렸던 백담사에서 그의 누거와 흉상을 보며 뇌까렸던 내용을 거사의 "가족의 온도"에서도 언급했던 얘기입니다.) 1879년 8월 29일(음력 7월 12일) 충청남도 .. 2022. 11. 8.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 71 다음